게임주가 오락가락  장세를 보이다가 결국 약세로 돌아섰다.

 

8월 22일 수요일, 게임주 평균등락률이 -0.05%로 전일 화끈한 반등(+1.72%)을 지키고 못하고 우하향했다.

 

18개 종목이 상승했고 14개가 하락했다. 선데이토즈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썸에이지가 +3.34%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최대 낙폭도 드래곤플라이의 -3.36%에 그쳤다. 급등과 급락 없이 대다수 박스권에서 맴돈 것.

 

대형주는 엇갈렸다. 전일 반등장세를 주도했던 컴투스(-2.85%), 넷마블(-2.83%) 대형주는 하락했다.

 

반대로 전일 하락했던 더블유게임즈(+1.66%)와 카카오(+0.40%)는 소폭 상승했다.

 

전일 +9.36%로 최대 상승을 기록했던 넵튠은 +0.39%로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드래곤플라이는 장중 3985원까지 밀리며 이전 신저가(3995원)를 경신했다.

 

한편 '리니지M'  9월 업데이트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 엔씨소프트도 전일보다 1.07% 하락했다. 

 
▶컴투스 2.85%↓ 기관 '6거래일째 순매수'…SWC2018 대륙컵 본선 8월 25일 시작   
컴투스가 2.85%(4300원) 하락했다. 종가는 14만6800원으로 전일 회복했던 15만원선을 하루 만에 내줬다.

 

외국인이 2만2037주를 순매도, 팔자(SELL) 행진을 5거래일째로 늘렸다. 기관은 1만5755주를 순매수, 6거래일째 사자에 앞장섰다. 개인은 6206주를 매집했다.

 

이날 컴투스는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 대륙컵 본선을 8월 25일 일본으로 시작으로 미국과 독일에서 오는 9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넷마블 2.83%↓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도

전일 외국인의 매수 속에 강세를 보였던 넷마블, 2.83%(3500원) 내린 12만원을 마감됐다. 거래량은 18만5349주(정규장 마감기준)로 전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이 3만4090주를 순매도, 3거래일째 이어온 사자(BUY)를 일단락했다. 기관은 5만4979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5거래일 연속 순매도다. 개인은 8만8277주를 사들였다.

 

▶ '리니지M' 업데이트 설명회 개최! 엔씨소프트 1.07%↓ 

엔씨소프트가 오는 9월 예정된 리니지M의 업데이트 관련한 설명회를 가졌다. 서버의 장벽을 허문 '월드 전장'과 '7번째 신규 캐릭터' 추가 및  상시 서번 이전 등 핵심 내용을 공개했다.

 

주가는 전일보다 1.07%(4000원) 내린 37만1000원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6만8945주로 전일대비 약 35%가 줄었다.

 

▶ 펄어비스 0.33%↑ 2거래일째 상승…외국인 · 기관 동반매도

펄어비스가 전일보다 0.33%(800원) 올랐다. 전일 +3.61%에 이은 2거래일 연속상승이다. 거래량은 4만8806주로 5만주에도 미치지 못했다.

 

전일 사자(BUY)에 나섰던 외국인이 1754주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2396주를 팔아치우며 매도행진을 7거래일째로 늘렸다. 개인은 3379주를 순매수했다.

 

▶썸에이지 3.34%↑, 6거래일 연속상승…외국인 팔고· 기관과 개인 매수

썸에이지가 3.34%(90원) 올랐다.  8월 14일부터 6거래일째 상승이다. 종가는 2785원이며 거래량은 86만6035주다.

 

외국인이 4만4467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4거래일째 순매도다. 전일 매도 행진을 끝낸 기관은 2만6531주를 사들였다. 8월 들어 최대 물량이다. 개인은 8442주를 순매수, 7거래일 연속 사자(BUY)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