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가 다시 올랐다.

 

8월 23일 목요일, 게임주 평균등락률 +0.78%로 전일 마이너스 장세서 우상향했다.

 

20개 종목이 상승하고 8개가 하락했다. 플레이위드가 +6.17%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조이맥스는 -1.82%로 이날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총 거래량은 줄었지만 거래대금은 늘었다. 대장주 엔씨소프트와 펄어비스 거래의 활기 때문이다.

 

이날 전체 거래량은 519만5262주로 전일보다 67만6194주가 감소했다.

엔씨소프트의 거래량이  14만5840주(정규장 마감기준)로 전일보다 약 110%가 늘었다.  가장 크게 증가한 종목은 플레이위드로 전 +1100%가 많았다.

 

 

전체 시총은 41조872억원으로 8월 16일 이후 6거래일만에 41조선원을 회복했다.

 

대형주가 일제히 상승마감하며 힘을 보탰다.  엔씨소프트가 3.91% 뛰었다. 컴투스(+2.18%)와 넷마블(+2.08%)가 +2%대를 나타냈다.

 

펄어비스(+1.51%)와 카카오(+0.80%), 더블유게임즈(+0.74%), NHN엔터테인먼트(+0.33%)는 1% 내외의 상승, 장을 마쳤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종목을 큰 폭으로 늘렸다. 기관이 담은 물량은 극히 적었다.

 

외국인은 19개를 순매수했다. 엔씨소프트, 카카오, 더블유게임즈, 넥슨지티를 적극적으로 담았다.

순매도 종목은 11개로 와이제이엠게임즈서 20만주 넘는 매물을 쏟아냈다. 컴투스(-1만5322주), 웹젠(-1만1801)에서는 1만주 넘는 순매도를 나타냈다.

 

기관은 17개를 사들였다. 컴투스(+1만3561주)와 엔씨소프트(+1만4785주), 펄어비스(+8697주), 위메이드(+5053주)에서만 5000주 이상을 사들였다. 나머지 종목의 매수 규모는 1000주에도 미치지 못했다.

8개 종목서는 매도 우위를 보였다. 썸에이지를 14만주 이상 팔아치웠다. 넷마블, 카카오, 더블유게임즈에서도 강한 매도를 보였다.

 

개인은 11개와 19개서 각각 순매수와 순매도를 나타냈다.

와이제이엠게임즈(+22만7860주)와 썸에이지(+18만7494주)를 쓸어 담았다. 넷마블과 웹젠도 적극 매집했다. 반면 카카오, 더블유게임즈, 펄어비스, 엔씨소프트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강한 팔자(SELL)에 나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데브시스터즈, 네오위즈, 미투온, 선데이토즈, 바른손이앤에이, 엔터메이트, 넵튠, 조이시티 등 10개 종목을 동반매수했다.

 

함께 판(동반매도) 종목은 넷마블, 썸에이지, NHN엔터테인먼트, 게임빌, 와이제이엠게임즈 등 5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