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월드컵2018을 한 달여 앞둔 2018년 5월 축구를 소재로 한 신작 게임이 출격했다. '피피온라인4'다.

 

'피파온라인4'는 한국 스포츠게임의 절대 강자이면서 최고 흥행작인 '피파온라인' 시리즈의 최신판이다. 일렉트로닉아츠 코리아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를 맡았다.

 

지난 5월 17일 오픈베타(공개서비스)에 이어 24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흥행불패를 자랑하는 '피파온라인' 시리즈, 피파온라인4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현존하는 최고의 선수들의 모습과 구장 및 해설 등 모든 면에서 전작 '피파온라인3'를 능가하며 첫날 PC방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 장르에서는 단숨에 정상에 올랐다.

 

흥행 질주는 멈추지 않았다. 지난 6월에는 전 세계인의 스포츠 대축제인 '러시아월드컵2018'로 탄력을 받았다.

 

PC 온라인게임의 계절적 성수기인 여름방학을 맞아 또 한 번의 질주했다. 8월 신규 콘텐츠 '다인전 모드'를 업데이트를 통해서다.   

 

다른 이용자와 함께 하나의 팀을 조작해 승부를 펼치는 ‘다인전 모드’, 혼자서 플레이할 때보다 [협력과 팀워크]가 중시된다.

 

이전 시리즈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색다른 재미와 성취감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콘텐츠 중 하나였다.

 

다인전 모드, 2가지 방식을 지원하다.

지난 8월 9일 ‘다인전 모드 FRIENDS(프렌즈) 매치’와  최근 추가된 ‘다인전 모드 RANDOM(랜덤) 매치’다.

 

여름방학 비장의 카드(다인전 모드)는 통했다. 8월 첫째 주 ‘FIFA 온라인4’ 주간 PC방 이용 시간(더로 그 기준)은 전주 대비 18.5% 이상 증가했다.

 

‘다인전 모드 FRIENDS매치’ 도입 후에는 23.3%가량 증가해 ‘다인전 모드’에 대한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실감케 했다.

 

새로운 콘텐츠 추가와 함께 최근 한국의 축구 대들보 손흥민이 주장 완장을 찬 국가대표팀이 2018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섰다. 대외적 이슈까지 더해지면서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4'의 여름 질주에는 더 빨라지고 있다. 

 

▶ 다인전 모드, 매력은?

‘다인전 모드’는 친구들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친선 경기를 즐기는 콘텐츠다. 협동 플레이에서 연출되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색다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멋진 팀플레이로 그림 같은 골을 완성해 성취감을 맛볼 수도 있다.  엇갈린 호흡으로 좌충우돌하는 경기 장면 또한 친구와 함께여서 가능한 재미요소다.

 

‘다인전 모드’를 통해 다른 구단주의 팀을 플레이하면서 접해 보지 않았던 선수를 써보고 체감을 느끼거나 생각하지 못했던 조합의 스쿼드를 체험할 수 있다.

 

또 함께 팀을 이룬 다른 구단주의 플레이 스타일을 참고해 실력 향상의 밑거름으로 삼을 수 있다.

 

▶ 다인전 모드, 진행 방식은?

‘다인전 모드’는 ‘초청경기’ 메뉴를 통해 진입할 수 있다. ‘FRIENDS’의 ‘친구 초대’를 통해 함께 플레이할 친구들을 초대한다.

 

각자 진영을 선택하면 ‘다인전 모드’를 즐길 수 있고, 화면 중앙의 ‘RANDOM’ 버튼을 클릭하면 무작위 상대와 게임을 진행하는 ‘RANDOM 매치’를 즐길 수 있다.

 

‘다인전 모드’는 최소 2명부터 최대 6명까지 플레이가 가능하다.

‘FRIENDS매치’ 경우 2:1이나 3:2 등 다양한 팀 구성으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RANDOM 매치’는 2명 또는 3명이 팀을 구성한 후 동일한 인원의 다른 팀과 매치가 가능하다.

 

대기실 구단주명 아래 ‘주장’ 표시가 있는 구단주의 팀으로 플레이를 진행하고, ‘스쿼드’와 ‘유니폼’ 등 팀 설정과 게임 내 ‘전술’ 설정 및 교체 등은 ‘주장’ 구단주만 조작이 가능하다.

 

경기에 진입하면 선수명 아래 커서 색깔(또는 구단주명)을 통해 자신이 조작하는 선수를 확인해 플레이를 진행하게 된다.

 

일반 모드와 동일하게 키보드 ‘S’키(패드 ‘LB’)를 통해 조작하는 선수를 변경할 수 있으며, 먼저 선수 변경 키를 누른 구단주가 우선권을 갖는다.

 

'다인전 모드’에서 조작 중인 선수명은 메인 설정에서 변경할 수 있다.

또 여러 명이 동시에 선수를 조작해 개인전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형태의 전개가 가능하다.

 

호흡이 잘 맞는 팀원과 함께라면 개인기와 빠른 침투를 접목해 수비하기 까다로운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할 수 있다.

 

수비에서도 같은 팀원의 커서를 확인하고 패스 경로를 차단하거나 동시에 압박을 가하는 등 효율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자칫 의욕이 앞서면 드리블 중인 선수를 막는데 급급해 수비라인이 무너질 수 있다.

 

경기 전 미리 지역수비와 전담 선수 수비 역할을 정해두면 보다 효과적인 방어가 가능하다.

 

넥슨 피파사업실 박정무 실장은 “다인 전모 드로 지인과 함께 FIFA온라인4를 더욱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확충하여 유저분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