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를 앞둔 지난 9월 21일(금) 화끈하게 반등했던 게임주, 또 올랐다. 연휴를 마친 9월 27일(목) 평균등락률 +0.11%로 플러스 장세를 이은 것.

 

전체 거래량은 707만5265주로 99만주가 늘었다.

 

넥슨지티와 바른손이앤에이가 전거래일 대비 600%와 400% 넘게 증가했다.  컴투스를 비롯한 플레이위드, 펄어비스, 신스타임즈는 100% 넘게 늘었다.

 

엔씨소프트와 와이디온라인은 50%~70%가량이 전거래일보다 더 많았다.

 

반면 카카오, 조이맥스, 액토즈소프트, 위메이드 등은 전거래일보다 50% 이상 감소했다.

 

총 거래대금과 전체 시총은 줄었다. 대형주가 부진했기 때문이다.

 

거래대금은 2203억3100만원이다. 전거래일 2429억원보다 약 226억원 가량이 줄었다.

 

전체 시총은 42조2737억원서 41조9747억원으로 42조원이 무너졌다.

카카오가 +1.69%로 3거래일 연속 상승했지만 컴투스가 -5.49%로 급락했다.  더블유게임즈(-3.10%)와 펄어비스(-2.51%), 엔씨소프트(-2.45%)가 약세로 장을 마쳤다.

 

대장주 넷마블은 0.42%(500원) 내린 11만8500원을, NHN엔터테인먼트는 0.33%(200원) 하락한 6만500원을 나타냈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17개를 사들였다.

넥슨지티(+20만5217주)를 20만주 넘게 담았다. 2018년 들어 가장 많은 매수다. 카카오(+5만7680주)와 와이제이엠게임즈(+5만6513주)도 5만주 넘게 사들였다.  이외 네오위즈와 와이디온라인서 4만주대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순매도 종목은 15개로 썸에이지(-11만3012주)와 위메이드(-7만8493주)를 집중적으로 팔았다. 넷마블(-3만239주)과 컴투스(-2만6188주)에서도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의 넷마블 매도는 14거래일째다.

 

기관은 14개와 12개서 각각 매수 우위와 매도 우위를 보였다.

카카오와 넷마블, 위메이드를 적극적으로 매집했고 컴투스와 엔씨소프트, 썸에이지서 강한 매도를 보였다.

 

개인은 각각 16개 종목을 순매수하고 순매도했다.

넥슨지티(-19만9535주), 카카오(-7만3329주), 와이제이엠게임즈(-6만5516주)서 6만주 이상의 매물을 퍼부었다.

 

적극적으로 사자(BUY)에 나선 종목은 컴투스, 위메이드, 펄어비스, 썸에이지 등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카카오, 넷게임즈, 와이제이엠게임즈, 게임빌, 신스타임즈 등을 동반매수했다. 1만주 이상씩을 사들인 종목은 카카오뿐이다.

 

함께 판(동반매도) 종목은 썸에이지, 펄어비스, 더블유게임즈, 컴투스 등이다. 컴투스에서 각가 2만주 넘는 매물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