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화) 게임주 전체 시가총액이 41조 2970억원으로 전일보다 440억원이 감소했다.

 

외국인이 23개 종목서 매수 우위를 보였고 평균등락률도 +0.99%로 우상향했다. 또 우량주 대다수가 강세를 나타냈다. 

 

더블유게임즈(+4.86%), 컴투스(+4.10%) 등이 4% 넘게 올랐고 NHN엔터테인먼트도 1.80%로 2거래일째 상승했다. 펄어비스와 넷마블은 각각 +0.82%와 +0.80%로 강보합으로 마감됐다.

 

하지만 게임주 전체 가치는 하락했다. 엔씨소프트와 카카오의 약세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강세(+4.01%)에 힘입어 넷마블의 시가총액을 추월, 대장주를 꿰찬 엔씨소프트는 이날 1.62%(8000원) 하락했다. 종가는 48만5000원으로 49만원선을 하루 만에 내줬다. 이를 기준으로 한 가치는 10조6404억원이다.

 

카카오 역시 전일 4% 넘게 뛰어올랐지만 11월 27일 1.78%(2000원) 내렸다. 종가는 11만500원이며 시가총액은 9조2142억원이다.

 

이날 게임주 투자 동향에서는 개인 투자자는 매도에 열을 올렸고 외국인은 사자(BUY)에 앞장섰다.

외국인은 23개 종목서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웹젠(+13만2760주)와 넥슨지티(+13만3562주)를 10만주 넘게 사들였다.

넷마블(+7만4252주), 카카오(+2만8479주), 엔씨소프트(+1만5237주), NHN엔터테인먼트(+2만7038주), 컴투스(+2만4747주) 등을 쓸어 담았다.
순매도 종목은 8개로 1만주 넘게 팔아치운 종목은 하나도 없었다.

 

기관은 넷마블(-6만4130주), 카카오(-5만6972주), 엔씨소프트(-1만8641주), NHN엔터테인먼트(-1만1321주) 등을 포함해 8개 게임주를 순매도했다.

순매수 종목은 7개로 더블유게임즈(+2만8362주), 웹젠(+1만8043주), 펄어비스(+1만682주) 등을 1만주 넘게 매집했다.

 

개인은 22개를 순매도했다.  웹젠(-14만8638주)과 넥슨지티(-12만300주)서 매물 폭탄을 던졌다.  더블유게임즈(-3만2495주), 컴투스(-3만1605주), NHN엔터테인먼트(-1만5889주), 넷마블(-3만8392주), 펄어비스(-9625주) 등서 매물을 쏟아냈다.

순매수 종목은 9개다. 1만주 넘게 소화한 종목은 카카오(+2만8906주) 뿐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더블유게임즈, 웹젠, 컴투스, 바른손이앤에이 등 4개 종목서 동반매수를 나타냈다.  동반매도 종목은 없었다.

 

전체 거래량은 582만7659주(정규장 마감 기준)로 전일보다 약 128만주가 증가했다.

4% 넘게 오른 신스타임즈, 액토즈소프트, 더블유게임즈, 웹젠, 컴투스 거래량이 전일보다 50% 넘게 증가했다.데브시스터즈(-0.98%)와 액션스퀘어(-1.90%) 물량도 2배 이상 늘었다.
반면 플레이위드는 1518주로 전일(1만934주) 대비 약 80% 넘게 줄었다.

 

11월 27일 게임주 평균등락률은 +0.99%로 전일에 +1.19%에 이어 2거래일째 플러스 장세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