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가 또 하락했다. 와이디온라인의 폭락(-17.29%)이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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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화) 게임주 평균등락률은 -1.77%다. 12월 14일 급락 -2.67%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전체 거래량은 472만6038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12월 들어 최저치였던 전일(302만3853주)보다 소폭 증가했다.

한빛소프트, 엔터메이트, 와이제이엠게임즈, 엠게임, 바른손이앤에이, 조이맥스, 베스파, 선데이토즈, 와이디온라인이 전일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와이디온라인은 150만6131주로 전일대비 약 380% 넘게 증가했다.

 

반면 데브시스터즈, 조이시티, 플레이위드, 넥슨지티의 물량은 전일보다 50% 이상 감소했다.

 

전체 거래대금은 대형주들의 부진한 거래가 이어지면서 12월 최저치를 경신했다. 1236억5100만원으로 12월은 물론 최근 석 달 새 가장 낮았다.

 

전체 시가총액은 38조6082억원이다. 12월 들어 최저치다.
넷마블과 펄어비스가 각각 +0.93%와 +0.62%로 강보합을 나타냈다. 나머지 시총 1조원이 넘는 대형주가 모조리 하락했다. 엔씨소프트가 0.62%(3000원) 하락, 47만7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더블유게임즈와 NHN엔터테인먼트는 1.57%씩 하락했다. 카카오와 컴투스는 각각 1.81%와 1.85% 내렸다.

 

투자동향에서는 개인투자자가 17개를 순매수하며 매수 종목을 늘렸다. 전일 개인의 사자(BUY) 종목은 13개다.

카카오(+1만9487주), 선데이토즈(+3만2616주), 넥슨지티(+2만8654주)를 적극적으로 담았다.
순매수 종목은 17개로 엔씨소프트, 넷마블, 펄어비스 등 우량주는 물론 웹젠, 위메이드 등서 강한 팔자(SELL)를 나타냈다.

 

기관은 17개를 사들였다. 1만주 넘게 사들인 종목은 웹젠(+4만5027주), 위메이드(+2만5327주), 더블유게임즈(+1만2762주)다.

순매도 종목은 10개로 네오위즈(-4만7573주), 카카오(-1만3005주), 선데이토즈(-2만236주)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은 22개를 팔아치웠다. 매물은 많지 않았다.  더블유게임즈(-1만4027주), 넥슨지티(-1만8577주), 선데이토즈(-1만2480주)서만 1만주 넘게 팔았다. 나머지는 매도 종목의 물량은 1만주를 넘지 않았다.

순매수 종목은 11개로 네오위즈(+4만7696주)를 쓸어 담았다. 이외 한빛소프트, 와이디온라인, 와이제이엠게임즈를 1만주 이상 매집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펄어비스, 웹젠, 엔씨소프트, 액션스퀘어, 와이디온라인, 넵튠 등 6개서 동반매수를 나타냈다.

 

함께 판(동반 매도) 종목은 룽투코리아, 플레이위드, 썸에이지, 카카오, 넥슨지티, 선데이토즈, 베스파, 바른손이앤에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