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수그러들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했다. 게임주는 반등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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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화요일, 코스피는 8.90포인트(0.41%) 오른 2177.18로, 코스닥은 2.76포인트(0.37%) 상승한 739.57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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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는 평균등락률 -0.19%로 최근 3거래일째 이어진 플러스 장세를 일단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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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가 +3.23%로 가장 높게 올랐다. 액토즈소프트는 2019년 들어 가장 큰 폭의 내림세(-5.90%)를 기록했다. 이날 게임주 중 최대 낙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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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거래량은 713만1870주로 전일보다 약 106만주가 줄었다.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 물량이 전일 대비 300% 넘게 증가했다. 플레이위드, 네오위즈, 웹젠, 넵튠, 엔터메이트, 선데이토즈, 신스타임즈, 썸에이지, 한빛소프트 등은 50%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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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전일 급증세를 보였던 와이제이엠게임즈는 136만9143주로 급감했다. 룽투코리아는 2만4983주로 최근 한 달 새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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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거래대금은 1915억66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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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시가 총액은 40조9625억원으로 지난 3월 28일 회복했던 41조원 선이 무너졌다.
넷마블(-2.43%)과 더블유게임즈(보합)을 제외한 대형주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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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전일대비 3.04%(2600원) 상승, 전일 급락서 하루 만에 반등했다. 종가는 8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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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2.09%(3500원) 오르며 2거래일 연속 하락서 벗어났다. 종가는 17만7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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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1.24%(1300원) 상승, 3거래일째 우상향을 나타냈다. 종가는 10만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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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와 엔씨소프트는 각각 +0.49%와 +0.20%으로 마감됐다.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매도 종목을 확대, 게임주 팔자(SELL)를 확대했다. 개인은 19개를 사들이며 모처럼 사자(BUY)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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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18개를 팔아치웠다.
위메이드를 10만871주 던졌다. 2019년 들어 최대 매물이며 지난 3월 27일부터 5거래일째 매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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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3만400주)에서도 매물을 쏟아냈다. 베스파 주식도 1만4561주를 팔았다. 3월 26일부터 6거래일 연속 매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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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모바일게임 '삼국지인사이드' 출시를 하루 앞둔 와이제이엠게임즈에서는 2만9365주를 던지며 매도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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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수 종목은 14개로 NHN(+5만106주), 컴투스(+1만6162주), 카카오(+1만9399주) 등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컴투스 매수는 4거래일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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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은 13개 게임주서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베스파를 10만5853주 팔았다. 베스파 상장 당일인 지난 12월 3일 이후 최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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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2만5808주), 카카오(-5만2007주), 웹젠(-2만7993주) 등도 적극 매도했다. 넷마블 팔자는 지난 3월 25일(-8189주) 이후 6거래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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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액토즈소프트를 7만210주 팔아치웠다. 최근 일 년 새 가장 많은 수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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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수 종목은 8개로 1만주 넘게 사들이 종목은 위메이드(+7만1506주)와 펄어비스(+1만600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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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은 19개를 순매수했다.
카카오(+3만558주), 넷마블(+3만4914주), 웹젠(+6만6246주), 위메이드(+2만3005주), 액토즈소프트(+7만7052주) 등 일부 대형주와 중견게임사를 빅쇼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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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도 종목은 13개로 NHN(-5만1160주), 컴투스(-1만7417주)를 적극적으로 팔았다. 컴투스 팔자(SELL)는 3월 28일부터 4거래일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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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은 웹젠과 베스파에서 쌍끌이 매도를 나타냈다. 이외 게임빌, 선데이토즈, 조이맥스, 넷마블, 네오위즈, 액토즈소프트 등을 동반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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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들인 종목은 NHN과 컴투스다. 컴투스 동반매수는 지난 3월 28일부터 4거래일 연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