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보드 게임규제 직격탄을 맞은 네오위즈게임즈가 또 하나의 차기 동력을 선보였다. MMORPG '블레스', 골프게임 '온그린', 1인칭슈팅게임(FPS) '블랙스쿼드' 이은 4번째 신작이다.

'블럭버스터'로 손색없는 '온라인게임'이다.

9월2일 네오위즈게임즈는 자회사 네오위즈씨알에스에서 개발중인 온라인 액션RPG '애스커'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가졌다.

1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앞두고 애스커의 게임성을 알리고 향후 일정 등을 공개키 위한 자리다.

이날 행사는 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오용환 네오위즈씨알에스 대표의 애스커 비전 제시, 박성준 프로듀서의 게임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준 프로듀서는 애스커의 슬러건이 '당신의 액션에 답하다'임을 강조하며 '상호 액션 작용'을 주요 특징으로 소개했다.

그는 "애스커가 정교한 하복 물리엔진을 통해 구현된 뛰어난 액션성과 세밀한 그래픽과 만난 액션RPG"라며 "실시간 환경 동기화를 중심으로 한 이용자간의 전략적 협력 플레이가 강점"이라고 말했다.

1차 비공개 시범 테크스에서 선보일 주요 콘텐츠도 소개했고 더불어 블럭버스터 온라인게임으로 손색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애스커의 향후 일정이 공개됐다. 우선 오는 10월 7일부타 10일까지 3일동안 첫 비공개 시범테스트를 진행한다.

이에 앞서 9월2일부터 23일 테스터를 공식홈페이지(http://sker.pmang.com/)를 통해 모집한다.

한편 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애스커는 네오위즈게임즈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손꼽히는 주요 기대작 중 하나로 지난 2013년 중국 대표 게임기업 창유를 통해 수출 계약이 완료됐다"며 "오는 10월 7일 처음으로 게이머와의 첫 만남을 갖는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