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또 올랐다. 게임주도 상승했지만 오름폭은 적었다.
​
8월 21일(수) 코스피는 전일대비 4.40포인트(0.22%) 오른 1964.65로, 코스닥은 8.95포인트(1.47%) 뛴 615.96을 나타냈다.
​
게임주는 평균등락률 +0.22%로 3거래일째 플러스 장세를 지속했다.
​
전일 22개였던 상승 종목이 15개로 줄었다. 하락 종목은 16개로 늘었다.
​
넷게임즈가 +10.53%로 나홀로 급등했다. 조이시티도 +7.38%의 강세를 나타냈다. 6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엔터메이트는 +5.67%로 뒤를 이었다.
​
플레이위드는 -8.73%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액토즈소프트는 -8.20%로 뒤를 이었다. 액토즈소프트는 전일 정규장 마감 후 액토즈소프트홍콩에 242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자기 자본의 26.3% 규모다.
​
룽투코리아는 전일 -4.18%에 이어 8월 21일 4.36%(310원) 하락했다. 종가는 6800원이다. 지난 7월 11일 회복했던 7000원 선이 무너졌다.

정규장 마감 기준, 전체 거래량은 939만6850주로 8월 들어 가장 적었다.
썸에이지, 선데이토즈, 액션스퀘어, 드래곤플라이, 네오위즈 물량이 등이 전일대비 50% 넘게 줄었다.
​
넷게임즈, 조이시티, 엔터메이트, 펄어비스, 넥슨지티, 와이제이엠게임즈, 액토즈소프트, 플레이위드는 어제 거래량 보다 50% 이상 증가했다.
​
와이제이엠게임즈 265만5021주로 전일보다 650% 넘게 늘었다.

총 거래대금은 1667억300만원이다. 8월 20일(화)보다 110억5600만원이 적었다.
​
'리니지2M' 티저 사이트를 공개한 엔씨소프트가 438억60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카카오는 373억69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플레이위드, 펄어비스, 넷마블은 100원대를 기록했다.

전체 시가 총액은 40조3764억원으로 전일보다 769억원이 감소했다.
​
전일 부진서 탈출했던 대형주가 엇갈렸다.

펄어비스가 +2.68%, 컴투스가 +1.77%로 우상향했지만 나머지는 하락했다. 펄어비스 상승은 3거래일째다. 종가는 17만9900원이다.
​
카카오(-0.38%), 넷마블(-0.43%), 더블유게임즈(-0.53%), 엔씨소프트(-0.56%), NHN(-0.83%) 등이 -1% 미만의 약세로 장을 마친 것.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개와 13개를 순매도, 게임주 팔자(SELL)에 앞장섰다.
개인은 각각 16개 종목서 매수와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와이제이엠게임즈를 15만4409주 팔아치웠다. 
넷게임즈, 넥슨지티, 룽투코리아, 드래곤플라이, 위메이드 등 일부 중견게임사에서는 1만주  이상의 매물을 내놓았다.
​
대형주 가운데서는 NHN(-1만9453주), 더블유게임즈(-1만6379주), 넷마블(-2만1551주)를 적극 매도했다.
NHN 팔자는 4거래일째다.
​
순매수 종목은 14개다. 카카오를 3만2750주 사들이며 매수 행진을 4거래일째로 늘렸다.
바른손이앤에이, 썸에이지, 엠게임, 네오위즈, 액토즈소프트 등서 강한 매수를 보였다.

기관 투자자는 7개 게임주를 순매수했다. 컴투스, 웹젠, 더블유게임즈에서만 1만주 넘는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더블유게임즈 사자는 3거래일 연속이다.
​
순매도 종목은 13개다. 카카오, 위메이드, 썸에이지, 넷게임즈 등 팔자(SELL)에 앞장섰다.
​
개인 투자자는 와이제이엠게임즈를 15만9971주 매집했다. 이외 룽투코리아, 드래곤플라이, 위메이드, 넷게임즈,NHN 사자(BUY)를 주도했다.
​
순매도 종목은 16개다. 컴투스, 카카오 등을 비롯해 조이시티, 네오위즈, 액토즈소프트 등서 1만주 이상의 매물을 쏟아냈다.

 
​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판 종목은 7개다.넷게임즈, 위메이드, 미투온, 넷마블, 엔씨소프트, 룽투코리아, NHN 등이다. 엔씨소프트 동반매도는 8월 들어 처음이다. 이중 1만주 이상씩을 팔아치운 게임주는 넷게임즈와 위메이드다.
 
동반 매수 종목은 펄어비스 하나다. 물량은 외국인과 기관 각각 325주와 4895주를 많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