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기대감과 해외 수출 연장 소식 등 훈풍이 불었다. 관련주 넷게임즈, 엔씨소프트, 한빛소프트 등이 강세를 보이며  9월 게임주 상승 출발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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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 게임주 평균등락률은 +0.85%다. 상승 종목은 22개로 전거래일(8월 30일)보다 1개가 줄었다. 하락 종목은 10개다. 8월 마지막 거래일 5개보다 5개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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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출시 예열에 돌입한 신작 모바일 MMORPG 'V4' 개발사 넷게임즈가 +7.80%로 급등했다. 상승 랠리도 5거래일째로 늘렸다.
종가는 1만1750원이다. 개인이 1만9000주를 순매도했고 외국인이 1만8445주를 순매수했다.

오는 9월 5일 '리니지2M'  미디어 쇼케이스를 앞둔 엔씨소프트는 2.42%(1만3000원) 상승했다. 종가는 설립 이래 처음으로  55만원을 찍었다.  장중에는 55만 2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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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1만965주를 순매도, 팔자로 돌아섰다. 기관은 4839주를 팔며 매도 행진을 18거래일 째로 늘렸다. 외국인은 1만4414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리듬액션 온라인게임 '오디션' 중국 서비스 연장 계약을 체결한 한빛소프트는 4.44%(135원) 뛰어오르며 게임주 우상향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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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 +0.50%로 반등 4거래일째 이어진 강보합서 화끈한 오름세로 돌아선 것. 종가는 3175원이다. 최근 한달 새 가장 높은 수치다. 개인이 3만8034주를 던지며 13거래일 연속 매도를 이었다. 외국인이 이를 담으며 매수 행진을 13거래일째로 늘렸다.

이외 컴투스, 게임빌 등 모바일게임 맏형이 3% 넘게 상승했다.
드래곤플라이는 +2.45%로 2거래일 연속 2% 이상의 오름장세를 보였다. 종가는 377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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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가 -12.58%로 급락했다. 10% 넘는 하락은 지난 8월 5일(-23.55%) 이후 19거래일 만이다. 종가는 2만7800원으로 8월 28일 회복한 3만원 선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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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가 7629주를 팔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59주와 1150주를 사들였다.

시가 총액 1조원 이상의 대형주는 전반적으로 양호했다. 펄어비스(-0.51%)를 제외한 6개 종목이 우상향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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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3.19%(3000원) 올랐다. 전거래일 보합서 다시 오름세를 보였다. 8월 27일 +3.53% 반등이 후 우상향 장세를 지속한 것. 종가는 9만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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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은  전거래일 보다 두 배가 넘는 13만1467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최근 한 달 새 가장 많은 물량이다.

외국인이 2만8122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4거래일 연속 매도다. 개인은 2319주를 팔았고 기관 투자자가 1만7064주를 매집했다. 5거래일 연속 매수다.

카카오는 1.86%(2500원) 오른 13만7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2019년 들어 최고 종가다.
개인이 20만3172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매도 행진을 지속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만6536주와 1만3965주를 순매수했다.

넷마블은 0.96%(900원) 오르며 강보합을 나타냈다. 종가는 9만5100원이다.
개인이 2만5742주를 던졌다. 4거래일 연속 매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16주와 4607주를 순매수했다. 동반매수는 지난 7월 2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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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넷마블은 본사를 포함한 5개사(넷마블네오, 넷마블엔투, 넷마블앤파크, 넷마블넥서스) 등의 2019년 하반기 신입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
 

​최근 4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던 펄어비스는 0.51%(1000원) 하락했다. 종가는 19만3700원이다. 거래량은 전거래이보다 절반가량이 감소한 2만5226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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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이 1만226주를 팔았고 외국인이 6536주를 사들였다. 개인은 3416주를 매집했다.
펄어비스는 이날 최근 글로벌 출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검은사막 플레이스테이션4' 홍보 모델 '메간 폭스'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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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더블유게임즈(+0.54%)와 NHN(+0.33%)은 1% 미만의 강보합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