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엇갈렸다. 게임주는 2거래일째 약보합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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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금), 코스피는 4.38포인트(0.22%) 상승하며 오름장세를 지속했다. 지수는 2009.13이다.  코스닥은 1.84포인트(0.29%) 빠진 631.15로 우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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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는 평균등락률 -0.14%로 전일 -0.21%에 이어 2거래일째 마이너스를 지속했다.
상승 종목은 14개다. 조이맥스가 +7.16%로 최대 오름폭을 나타냈다. 하락 종목은  16개다. 플레이위드가 -11.80%로 급락했다. 3거래일째 후퇴다. 종가는 2만2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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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거래량은 급증했지만 대금은 줄었다. 전체 시가 총액은 소폭 늘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1116만5454주다. 전일(588만9815주)보다 두 배 가까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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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맥스, 액토즈소프트, 신스타임즈, 베스파, 미투온, 조이시티, 엠게임, 액션스퀘어, 플레이위드가 9월 5일(목) 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베스파 물량은 9만9288주로 하반기 들어 최대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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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데브시스터즈, 한빛소프트, 카카오, 선데이토즈, 더블유게임즈 등은 전일대비 50% 이상 감소했다.

총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738억2300만원 감소한 1476억6700만원이다. 9월 들어 최저치다.
엔씨소프트가 525억65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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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211억96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플레이위드(159억3500만원), 넷마블(110억5800만원), 펄어비스(약 102억원) 등은 1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전체 시가 총액은 41조7251억원으로 전일보다 360억원이 늘었다.
대형주가 부진했지만 대장주 엔씨소프트가 역대 최고 종가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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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1.66%(9000원) 뛴 55만2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전일(9월 5일) 시작한 '리니지2M' 사전등록자가 18시간 만에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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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2% 넘게 하락했던 카카오도 0.74%(1000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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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5개 대형주는 우하향했다. 넷마블이 -2.06%(2000원) 하락, 전일 -0.51%에 이어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9만4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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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1.96%), 더블유게임즈(-1.94%), 컴투스(-0.85%), 펄어비스(-0.50%) 등은 -1%대의 약세로 장을 마쳤다.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이 21개를 순매수하며 게임주 사자(BUY)에 앞장섰다.
미투온을 12만4233주 사들이며 매수 행진을 10거래일째로 늘렸다. 엠게임(+13만758주)도 10만주 넘게 사들였다. 3거래일째 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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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가운데서는 카카오(+2만8592주), 펄어비스(+1만2382주) 등을 1만주 넘게 담았다. 카카오 매수는 16거래일째, 펄어비스는 6거래일째 순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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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룽투코리아, 넷게임즈, 드래곤플라이, 네오위즈, 웹젠, 와이제이엠게임즈, 액션스퀘어, 플레이위드 등서 1만주 이상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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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도 종목은 10개다.
엔씨소프트(-2만4816주)를 비롯해 더블유게임즈(-1만1544주), 넷마블(-2만4623주) 등서 적지 않은 매물을 쏟아냈다.  썸에이지에서는 22만3168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기관 투자자는 13개서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또 대형주를 외면했다. 엔씨소프트(+2만3675주)를 제외한 빅7을 순매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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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2만9353주), NHN(-1만3438주), 카카오(-1만4150주), 펄어비스(-1만2067주), 컴투스(-7018주), 더블유게임즈(-2389주) 등에서 각각 적게는 2000주 대에서 많게는 2만주 대의 매물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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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수 종목은  엔씨소프트와 네오위즈(+1만4516주) 뿐이다.

개인 투자자는 17개를 팔았다. 미투온(-12만2119주)와 엠게임(-13만3758주)서 10만주 넘는 매물을 쏟아냈다.
이외 넷게임즈, 카카오, 드래곤플라이, 조이시티, 네오위즈, 와이제이엠게임즈, 액션스퀘어 팔자(SELL)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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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수 종목은 14개다. 썸에이지는 22만949주 사들이며 2거래일째 매수를 지속했다. 이외 NHN(+2만8062주), 더블유게임즈(+1만4061주), 플레이위드(+1만457주) 등을 적극적으로 매집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함께 팔아치운 게임주는 베스파, 더블유게임즈, NHN 등이다. 3개 종목 모두 2거래일 연속 동반매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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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매수에 나선 종목은 네오위즈로 2거래일째 사자(BUY)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