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넷째 주, 달빛조각사(카카오게임즈)· V4(넥슨) 등 리니지2M과 경쟁각을 세운 블록버스터 모바일 MMORPG  미디어 쇼케이스가 잇따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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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위크의 시작, 게임주는 부진한 거래 속에 하락했다.  거래대금 약 965억원으로 하반기 들어 처음으로 1000억원에도 미치지 못했다. 전거래일(9월 20일) 1400만주(정규장 마감기준) 폭증했던 거래량도 500만주 대로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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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가 극심하게 부진했던 9월 23일(월), 게임주 평균등락률은 -0.49%다. 전거래일 찔끔 반등(+0.24%)서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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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종목은 11개로 줄었다. 오름폭도 크지 않았다. 위메이드의 +3.27%로 가장 크게 상승한 것. 넷마블은 +2.30%(2200원)로 뒤를 이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이날 위메이드 주식을 각각 4만1898주와 2618주를 사들였다. 기관 매수는 4거래일째며 외국인 매수량은 9월 들어 최대치다. 개인 투자자가 4만3526주를 팔았다. 9월 들어 가장 많은 매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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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1.70%), NHN(+1.28%), 네오위즈(+1.27%), 조이맥스(+1.26%)는 +1%대의 강보합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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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5개 종목은 1% 미만의 오름세를 보였다.

한빛소프트가 가장 돋보였다. 장중 42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한 것. 종가는 1.70%(65원) 상승한 38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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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은 192만6027주로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많았다. 외국인 투자자가 3만217주를 팔았고 개인이 4만1246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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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빛소프트는 육군 제53보병사단과 자사의 AR 기술 기반 해안 감시 훈련시스템 시범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락 종목은 19개로 전거래일(14개)보다 5개가 늘었다.
액션스퀘어가 -5.57%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플레이위드도 -5.19%의 약세를 보였다. 웹젠(-2.01%), 신스타임즈(-2.02%), 바른손이앤에이(-2.02%) 등은 -2%대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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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는 이날 하락(80원)으로 전거래일 75원(+5.51%)의 화끈한 반등을 고스란히 반납했다. 종가는 1355원이다. 거래량은 95만8548주로 급감했다. 개인 투자자가 4910주를 팔았고 외국인이 6268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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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는 이날 하락(-5.19%)으로 최근 2거래일째 지속된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2만1000원으로 전거래이 회복했던 2만1000원 선을 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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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1만831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개인이 1만251주를 담았다.

한편 이날 플레이위드 간판 모바일 MMORPG '로한M'은 구글 플레임 매출 10위에 오르며 톱10에 재진입했다. 플레이위드는 지난주 로한M 이용자를 대상으로 1억 원어치의 구글 기프트콘 증정 이벤트를 시작했다.

9월 18일(수) 하반기 첫 신작 모바일게임 '나선영웅전'을 출시한 웹젠은 2.01%(350원) 하락,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1만7100원으로 9월 들어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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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투자자가 1만2693주의 매물을 내놓았다. 전거래일 순매수량 1만2281주보다 많은 수량이다. 개인은 2731주를 팔았고 외국인은 1만5424주를 담았다.

 시가 총액 1조원 이상의 대형주는 선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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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넷마블이 2.30%(2200원) 올랐다. 지난 9월 16일 이후 5거래일 만에 상승이다. 종가는 9만7900원이다. 거래량은 9만8112주로 10만주에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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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가 3만9450주를 팔며 최근 3거래일째 이어온 매수행진을 일단락했다. 외국인은 2만828주를, 기관은 3719주를 사들였다.  최근 3거래일 연속 동반매도서 동반매수로의 급전환이다.

NHN은 1.28%(800원) 오르며 전거래일 반등(+0.97%)에 이어 2거래일째 오름세를 나타냈다. 종가는 6만3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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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1만3767주의 매물을 내놓으며 7거래일째 팔자(SELL)를 지속했다. 개인은 1만722주를 순매도했다. 관 투자자는 2만2729주를 매집, 4거래일쩨 강한 매수를 보였다.

엔씨소프트는 0.19%(1000원) 상승, 전거래일 -0.76%의 약세를 소폭 만회했다. 종가는 52만2000원이다. 거래량은 2만9197주다. 지난 7월 17일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로 적은 수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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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은 2542주를 팔았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605주와 925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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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증권은 이날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를 65만원으로 제시했다. '리니지2M'과 이를 시작으로 선보이는 '퍼플플랫폼'에 주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학준 연구원은 리니지2M 흥행 여부가 2020년 해외 출시 모멘텀과 다양한 IP 신작의 기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진단했다.

최근 4거래일 연속 강보합을 이어온 펄어비스도 0.76%(1500원) 내린 19만5600원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1만5034주로 2019년 들어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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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거래일째 매수를 지속했던 기관 투자자가 1488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16주와 935주를 순매수했다.​

더블유게임즈는 1.73%(1100원) 후퇴, 전거래일 오름폭을 반납했다. 종가는 5만6800원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37주와 1만2493주를 팔았다. 지난 9월 6일 이후 9거래일 만에 동반매도다. 개인은 1만3871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전거래일 +1.60%로 반등했던 컴투스는 0.10%(100원) 빠진 9만5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카카오는 0.74%(1000원) 하락한 13만4500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