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에이지가 하반기 대공략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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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치우 신시에 이는 바람', 10월 'FOS'에 이어 11월 또 한편의 신작 출시에 나선다. 수집형 RPG '진화소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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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들어서만 세 번째 신작으로 11월 4일(월) 썸에이지는 진화소녀 사전예약자 모집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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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 거센 행보에는 이유가 있다. 신규 성장 모멘텀 발굴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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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는 지난 2014년 11월 론칭한 '영웅for kakao'가 흥행하면서 주목받았다. 같은 해 12월에는 코스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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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for kakao'는 큰 인기를 누리면서 각광받았지만 이후 이를 뒷받침할 신작은 배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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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모바일게임 '영웅fos kakao'의 잇단 대작들의 출현과 자연 감소 등으로 매출 감소가 또렷해졌지만 이를 만회하고 성장을 돕기 위한 모멘텀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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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기대를 모았던 모바일 AR(증강현실) 게임 '고스트버스터즈 월드'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했다. 주가는 끝모를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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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 주가 부양과 성장 동력을 위해 신규 매출원 확보가 시급한 것이다. 신작 모바일게임을 몰아치는 이유다. 한편 이용자 몰이에 나선 수집형 RPG ‘진화소녀’는  좀비 사태로 발발한 멸망한 세계를 구하기 위해 역사 속 위인들의 DNA를 복원해 영웅으로 탄생한다는 신선한 스토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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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색상 별로 합쳐지는 퍼즐 개수에 따라 ‘연속 스킬’, ‘돌파 스킬’ 등 다양한 형태의 전투는 물론, 직관적이고 캐주얼적인 조작으로 진입장벽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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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은 별도의 웹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 전원에게는 한국 한정 영웅으로 특별 제작된 ‘이순신’ 캐릭터를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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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전예약에 참여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트북, 마우스패드, 금속뱃지 등이 포함된 한정판 진화소녀 굿즈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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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사전예약 페이지에서는 ‘OST 가창자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커뮤니티 힌트 등을 활용해 OST 가수를 맞추면 300명을 추첨해 미공개 코스프레 화보집과 한정판 굿즈 패키지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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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소녀’에 사전예약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전예약 페이지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