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을 둔 양국의 엇갈린 입장에 국내 증시가 하락했다. 게임주식도 우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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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월) 평균등락률 -0.53%로 마감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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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종목은 13개에 그쳤다.  신작과 해외발 훈풍을 품은 선데이토즈(+4.79%)와 넷게임즈(+2.23%)가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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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는 4.79%(1050원) 상승했다. 전거래일 하락(-2.88%)서 하루만에 반등이다.  종가는 2만29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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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7거래일 연속 매수에 나섰던 기관이 1만331주를 팔았다. 개인은 8556주를, 외국인은 1603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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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선데이토즈와 관련해 국내에서는 지난 10월 18일 아시아에 출시된 3매치 퍼즐 모바일게임 '디즈니팝 타운'이 일본 등지에서 초반 순항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넷게임즈는 2.23%(200원) 뛴 9180원이다. 개인 투자자가 5056주를 팔았고 외국인이 6056주를 순매수했다.
외국인 사자(BUY)는 10거래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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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게임즈는 지난 11월 7일(목) 넥슨이 출시한 모바일 MMORPG 'V4(브이포)' 개발사다. V4는 론칭 첫 주말이 지나면서 구글 플레이 매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펄어비스는 2.05%(4100원) 오르며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20만4000원으로 11월 7일 내준 20만원 선을 3거래일 만에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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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가 8918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99주와 8199주를 순매수했다. 2거래일째 동반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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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펄어비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이전과 동일한 26만원과 매수를 유지했다.
3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했고 3분기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서비스와 넷이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이브 에코스'에 대해 기대감을 이유로 내세웠다. 

하락 종목은 18개다.

룽투코리아가 -4.96%(290원)으로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 11월 4일부터 6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종가는 556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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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이 13만7047주를 팔았다. 하반기 들어 최대 매물이다. 외국인은 1만5167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4거래일째 팔자(SELL)를 지속했다. 개인은 14만6464주를 담았다.

최근 5거래일째 강보합을 보였던 액토즈소프트는 3.15%(400원) 하락했다. 종가는 1만23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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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도 3.14%(270원) 빠진 8330원으로 장을 마치며 최근 2거래일째 강세를 일단락했다. 조이시티는 11월 7일과 8일 각각  +7.10%와 +7.6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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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넘게 하락한 종목은 게임빌(-2.79%), 위메이드(-2.99%) 등이다.

전거래일(11월 8일) 화창했던 대형주는 엇갈렸다.
펄어비스가(2.05%)와 카카오(+1.32%)가 2거래일째 상승한 반면 나머지 4개 종목은 우하향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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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3.09%(2900원) 하락, 11월 들어 가장 큰 약세를 기록했다. 종가는 9만11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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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1거래일째 사자(BUY)에 열을 올렸던 기관 투자자가 2만3191주를 팔았다. 외국인도 2만3641주를 순매도했다. 전일 동반매수서 하루 만에 동반매도로 돌아선 것. 개인은 4만5842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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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오는 11월 12일(화) 2019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전거래일 +2.89%로 반등했던 컴투스는 1.80%(1800원) 내렸다. 종가는 9만8000원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558주와 4512주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8688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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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컴투스의 신작 모바일게임(서머너즈워 백년전쟁, 서머너즈 MMORPG) 등의 출시가 불명확, 저평가 국면이 탈피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13만원을 유지했다.

엔씨소프트는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전거래일 -2.04%에 이어 11월 11일 1.32%(7000원) 내린 52만2000원으로 장을 마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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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16주와 6501주를 팔았다. 개인은 9272주를 순매수, 4거래일째 매수를 이었다.

NHN은 0.78%(500원) 하락한 6만3700원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9364주의 매물을 내놓으며 4거래일째 매도를 지속했다. 기관은 9545주를 순매수, 사자(BUY)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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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NHN 목표주가를 8만원,  매수를 제시했다.  이전과 동일한 의견이다.
페이코 잠재 가치가 성장 모멘텀 부족의 게임 사업 밸류에이션을 보충하고도 남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3분기 실적은 당초 전망치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전거래일보다 1.32%(2000원) 올랐다. 종가는 15만4000원으로 또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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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가 7만9199주를 순매도, 8거래일째 팔자(SELL)를 지속했다. 기관은 8만5088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은 16만4299주를 사들이며 2거래일째 빅쇼핑을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