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출격한 외산 모바일게임 ' AFK 아레나'가 또 전진했다. 외산 모바일게임 '기적의 검'마저 추월한 것. 중상위권에서는 올드보이들의 역주행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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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목) 구글플레이 매출(게임) 순위에서 릴리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AFL 아레나'가 5위에 올랐다. 전일과 마찬가지로 또 한 계단 올랐다.  부동의 톱5를 유지해온 '기적의 검'을 추월했다.  전일에는 넷마블의 간판 모바일 MMORPG '리니지2레볼루션'과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앞지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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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신규 콘텐츠 추가 등의 업데이트 효과가 오늘도 이어졌다. 이번엔 올드보이가 일을 냈다. 게임빌의 모바일 RPG '별이되어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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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위에 이름을 올리며 톱40에 재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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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되어라!는 지난 2014년 출시된 모바일 RPG다.  대규모 업데이트를 전후해 수직 상승하며 한때 '역주행의 대표주자'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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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잇단 대작과 외산 게임들의 흥행으로 업데이트로 인한 상승폭이 감소, 톱40에 거의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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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40 재진입 역시 업데이트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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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은 지난 2월 13일(목) 출시 6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극한의 나락 던전 등 신규 콘텐츠와 더불어 퍼스트 임팩트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여기에 푸짐한 경품과 보상을 내건 '6주년 보상대파티' 이벤트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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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월 18일 화요일에는 6주년 기념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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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린트가 개발한 별이되어라!는 지난 2014년 2월 17일 출시돼 현재까지도 게임빌의 최고 매출 효자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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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말 대규모 업데이트로 톱40에 오른 '좀비고등학교'는 20위대로 상승했다. 전일 32위서 5계단 상승,  27위에 이름을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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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기대신작의 가뭄 속에서 2014년生 올드보이 '좀비고등학교'와 '별이되어라!'가  각각 1월과 2월 미친 존재감을 뽐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