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더믹)으로 영국의 축구, 미국의 프로농구 등 전 세계 인기 스포츠가 중단됐다. 한국을 비롯한 미국 등 전 세계 최고 인기 스포츠 프로야구의 시즌 개막도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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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 빅이슈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는 관련 모바일 게임은 오히려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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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게임 '피파온라인4'와 '컴투스프로야구202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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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기대신작과 블록버스터에 밀려 톱10 밖에 자리했던 '피파온라인4M'은 지난 내내 겨울 톱10와 10위대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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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프로야구2020'은 10위대와 20위대를 오가며 이전보다 높은 순위를 나타냈다. 한국프로야구 2020년 시즌 개막 소식이 전해진 4월 하순에는 10위대 초반까지 오르며 '피파온라인4M'을 추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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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인기 스포츠게임 지존까지 내준 피파온라인4M, 서비스사 넥슨이 반격에 나선다. 흥행대작 '피파온라인4M'이 아니라 신작 게임 '피파 모바일'을 앞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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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모바일'은 EA스포츠가 개발한 정통 축구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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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지난 3월 EA와 한국에서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 3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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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는 5월 14일(목)에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출사표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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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이정헌)이 5월 7일 신규 모바일게임 EA SPORTS FIFA 모바일(이하 피파 모바일) 정식 출시에 앞서 온라인 쇼케이스 일정을 공개했다. 5월 14일 목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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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며 오전 11시부터 FIFA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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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넥슨 김용대 피파퍼블리싱그룹장과 EA코리아 유휘동 대표가 참석해 성승헌 캐스터와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FIFA 모바일 게임 특징과 ‘게임모드’, ‘성장 시스템’ 등 주요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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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 4월 3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d Beta Test, CBT) 결과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개선 방향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출시 일정과 서비스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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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피파모바일은 ‘일반모드’, ‘공격모드’ 등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다방면으로 축구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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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방대한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팀을 구성하고, 선수들의 개인기, 세트피스 등 직접적인 플레이까지 유저가 실제로 조작하며 박진감 넘치는 축구 경기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