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팡4 사전예약 돌입, 선데이토즈 +4.89%,…썸에이지 9.86%↑, 4거래일 연속 상승

국내 증시가 또 올랐다. 5월 29일부터 3거래일째 우상향이다. 게임주도 중소 및 중견게임사들의 강세에 힘입어 오름세를 지속했다. 대형주는 약보합으로 돌아서며 전체 시가 총액은 전일보다 줄었다.

​

6월 2일(화) 코스피가 22.11포인트(1.07%) 오른 2087.19로, 코스닥은 7.86포인트(1.07%) 뛴 743.58로 마감했다.

​

게임주는 평균등락률 +1.57%로 오름폭을 키우며 3거래일째 플러스를 이었다. 선데이토즈는 장중 2만78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

상승 종목은 23개다.

썸에이지가 +9.86%로 가장 크게 올랐다. 액션스퀘어는 5.26%(75원) 오른 1500원으로 마감했다.

​

선데이토즈(+4.89%), 넵튠(+4.64%), 엔터메이트(+4.42%), 바른손이앤에이(+4.02%) 등은 4%대로 마감했다.  웹젠(+3.48%)과 룽투코리아(+3.24%)는 3%대의 오름세를 보였다.

​

하락 종목은 7개다. 낙폭은 크지 않았다. 플레이위드가 -2.40%로 최대 낙폭을 기록한 것.

가장 큰 폭으로 오름 썸에이지와 신고가를 경신 선데이토즈는 신작 관련 이슈를 전했다.

​

썸에이지는 신작 모바일게임 '아르메블랑쉐'를 출시했다. 미소녀가 등장하는 턴제 전략 RPG다. 주가는 9.86%(79원) 오른 880원이다. 5월 28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거래량은 878만7437주로 올 들어 지난 1월 8일 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

개인 투자자가 12만3182주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3만8065주를 팔았고 외국인이 14만1880주를 사들였다. 선데이토즈는 2020년 야심작 '애니팡4'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오는 6월 28일까지다.

주가는 4.89%(1250원) 상승, 3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2만6800원이다. 장중에는 2만780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거래량은 61만4551주로 전일 대비 약 85% 증가했다.

​

개인이 4만4424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만4722주와 8646주를 순매수했다.

펄어비스는 간판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및 복귀 이용자가 300%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클래스 2종 추가 및 관련 이벤트가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

주가는 0.54%(1100원) 하락, 약세로 돌았다. 종가는 20만4300원이다. 거래량은 3만1517주로 최근 한 달 새 가장 적었다. 기관이 5282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3808주를 매수, 8거래일째 사자(BUY)를 이었다. 개인은 1459주를 사들였다. 뮤 아크엔젤 초반 흥행이 확인된 웹젠은 +3.48%(650원) 오르며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거래량은 29만5618주다. 외국인이 8233주를 팔았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539주와 8574주를 샀다.

​

뮤 아크엔젤은 지난 5월 27일(수) 출시, 첫 주말 이후 톱10에 들었다. 6월 2일 자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는 4위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2270만9357주다. 전일 보다 1220만6336주가 많았다.

​

썸에이지, 액션스퀘어, 선데이토즈, 넵튠, 바른손이앤에이, 룽투코리아, 넥슨지티, 더블유게임즈 물량이 전일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

데브시스터즈와 넷게임즈 물량은 50% 넘게 감소했다.

​

총 거래대금은 4597억4400만원이다. 전일 보다 28억3700만원이 감소했다.

카카오가 2525억100만원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나타냈다. 엔씨소프트는 545억3000만원, 넷마블이 233억6200만원으로 나타냈다.

​

이외 100억 이상을 기록한 게임주는 선데이토즈(164억2000만원), 룽투코리아(132억9700만원), 넥슨지티(104억5600만원) 등이다.

강한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체 가치는 60조1475원으로 전일보다 4563억원이 감소했다.

​

시가 총액 1조원 이상의 7개 우량주는  약보합을 나타냈다.

더블유게임즈만이 +0.45%로 우상향했고 나머지 6개는 하락했다.

​

카카오가 -1.70%(4500원)으로 전일 찔끔 반등 후 1% 넘는 약세를 보였다. 종가는 25만9500원이다. 거래량은 97만1581주로 100만주에 못미쳤다. 

​

기관이 14만150주의 매물을 내놓으며 9거래일 연속 팔자(SELL)를 이었다. 외국인은 6338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는 3거래일째다. 개인은 15만2318주를 사들였다.

엔씨소프트는 0.74%(6000원) 하락한 81만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이 6만7151주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32주와 1만586주를 팔았다. 개인은 1만6493주를 매집했다.

​

NHN은 0.45%(400원) 내린 8만8700원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7만1108주로 전일 대비 28%가량 감소했다. 개인이 7387주를, 외국인이 5108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1만3240주를 순매수했다.

​

전일 +3.47%로 반등한 넷마블은 0.10%(100원) 내렸다. 종가는 9만5400원이며 거래량은 약 15%가 줄어든 24만4846주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만2160주와 1만1797주를 팔았다. 개인은 5만3844주를 매수했다. 컴투스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개인이 4219주를, 외국인이 1007주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5297주를 사들이며 3거래일 연속 매수를 지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