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게임이 또 역주행했다. 모바일 창작 MMORPG 'V4'다.

'바람의나라:연'(6위)에 이어 'V4'까지 역주행으로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에는 넥슨의 작품은 2개로 늘었다.

6월 16일(수) 넥슨의 대표 MMORPG 'V4'가 구글 플레이 매출 7위에 올랐다. 전일 16위에서 무려 9계단 올랐다. 트릭스터M, 파이널기어, 제2의 나라 등 기대신작들의 잇단 돌풍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름세를 보인 것.

최근 V4 관련 이슈는 업데이트와 기부 캠페인이다.
넥슨은 지난 6월 9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프로젝트 솔져: 잊혀진 대장님을 찾아서’ 캠페인을 시작했다. 6월 21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로 게임 내에 참전용사의 증표를 획득해 기부하면 달성률에 따라 '프로젝트 솔져'의 사진 촬영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넥슨은 클래스 변경 및 명예 시스템 등을 업데이트했다. 이어 6월 말까지 ‘파티레이드-잊혀진 수호자의 경기장’, ‘파티레이드-잊혀진 오로라 예배당’, 신규 ‘황혼의 땅’과 신화 방어구 등을 순차 업데이트한다.

'V4'는 지난 2019년 11월 출격했고 2020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최고의 영예인 대상(대통령상)을 수상, 부와 명예를 동시에 차지한 모바일 MMORPG다.

이날 넷마블의 간판 모바일 MMORPG '리니지2레볼루션'도 10위로 톱10에 재진입했다. 어제 순위는 14위로 하루 새 4계단 올랐다.

톱10에서 이탈한 작품은 넷마블의 '세븐나이츠2(12위)와 웹젠의 '뮤 아크엔젤(16위)'다. 뮤 아크엔젤은 전일 8위에서 무려 8계단 후퇴했다.

한편 1월 출격한 흥행대작 '쿠키런:킹덤'은 전일 13위에서 14위로 하향세를 지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