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에는 국내 게임사 대다수가 대세 모바일 게임과 더불어 PC 패키지와 콘솔 신작을 준비 중에 있다. 출혈 경쟁에서 새로운 매출원 확보와 플랫폼 확장을 통한 개발력 강화가 이유다.

넥슨, 엔씨소프트 등 메이저 기업은 물론 네오위즈, 썸에이지, 액션스퀘어 등 상장 게임사들도 가세한다.

넥슨, 썸에이지 등은 지난해 말부터 사전 마케팅에 나서며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크로우즈 등이다. 두 작품은 모두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동시에 론칭에 나선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넥슨의 간판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에 뿌리하고 있다. PC와 콘솔을 동시에 지원하는 멀티플랫폼 게임이다.

'크로우즈'는 로얄크로우가 개발 중인 PC 오픈월드 1인칭슈팅(FPS)게임이다.

출시를 위한 두 작품의 마케팅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1월 7일 금요일, 썸에이지가 야심작 '크로우즈'의 새로운 정보를 공개했다. 3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세계관 영상을 공개하고 개발자 노트도 업데이트한 것.

세계관 영상에는 3차 점검의 핵심 콘텐츠인 ‘스쿼드 오퍼레이션’ 스토리를 담고 있다.

개발자 노트에서는 테스트에서의 주요 콘텐츠 소개와 그간 이용자가 보내준 피드백을 적극 반영 의지를 밝혔다.

이전 테스트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신규 모드 ‘스쿼드 오퍼레이션’은 4인의 팀(스쿼드)을 구성해 광물자원 ‘큐온’을 수집해 탈출하는 방식이다. 큐온 수집과 탈출은 ‘스쿼드 오퍼레이션(분대 전략)’이라는 명칭에 걸맞은 고도의 전략적 플레이가 요구된다.

아울러 3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에서는 게임 시작 조건을 하향 조정해 매칭에 소모되는 시간을 개선하고 다양한 무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모든 장비와 파츠 레벨 제한을 낮출 예정이다.

'크로우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크로우즈 스팀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