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상반기, 넥슨의 역대급 몰아치기가 이뤄진다.

공략 지역과 플랫폼이 확장되면서 최초로 매출 3조원을 넘겼던 지난 2020년 못지않은 기세다.

3월 24일(목)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출시를 코앞에 두고 있는 넥슨이 3월 21일(월) 또 한편의 신작 출시일를 예고했다.

'DNF Duel’이다. 론칭일은 6월 28일이다.

'DNF Due'l은 8억 5천만 명의 글로벌 팬덤을 갖춘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2.5D 그래픽 기반 대전 격투 게임이다. ‘길티기어’, ‘블레이블루’ 등으로 유명한 일본 아크시스템웍스와 네오플이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
지원 플랫폼은 PC와 콘솔이다.

넥슨의 숙원 과제 중 하나인 '글로벌'과 '콘솔'로의 영토 확장을 기대케 하고 있다.

지난 3월 20일(일) 넥슨은 'DNF Duel' 공식 유튜브를 통해 출시 일정(6월 28일) 및 ‘아크 월드 투어 2022(ARC WORLD TOUR 2022)’ 참가 소식을 최초로 공개했다.

출시는 한국, 일본,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과 플레이스테이션(PS)4·5 등 PC·콘솔 플랫폼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E스포츠를 통한 세계화 계획도 밝혔다.
'DNF Duel'은 올해 하반기 아크시스템웍스가 개최하는 글로벌 격투 e스포츠대회 ‘아크 월드 투어 2022’ 정식 종목으로 게임대회를 실시한다. 

해당 대회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SIEA)와 넥슨코리아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류스케 코다니 아크시스템웍스 개발 디렉터는 “쾌적하고 안정적인 DNF Duel의 온라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네오플의 액션 장르 개발 노하우에 아크시스템웍스의 기술력을 더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격투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DNFDuel_KR-10562516861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