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남녀노소 혹은 접근성이 용이한 모바일 게임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브롤스타즈'와 '쿠키런:킹덤'이 징검다리 연휴를 전후해 격한 역주행을 펼친 것.

5월 11일 수요일, 브롤스타즈가 구글 플레이 매출 11위에 자리했다. 전일(5월 10일)에는 10위로 톱10에 입성, 올 들어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브롤스타즈는 슈퍼셀이 개발한 대전 슈팅 게임이다. 지난 2018년 12월 론칭,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켰다. 출시 만 3년이 넘었지만 크고 작은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전후해 역주행하고 있다.

또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빠른 진행 등으로 청소년은 물론 성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흥행대작인 것.

'쿠키런: 킹덤' 역시 5월 징검다리 연휴를 전후해 급등 중이다. 5월 초 30위대까지 밀렸던 매출 순위가 5월 11일 현재 14위까지 뛰었다. 5월 5일 30위에서 5월 6일(금) 19위로 수직 상승했고 이후에도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며 10위대 중반에 자리하고 있다.

'쿠키런:킹덤'은 데브시스터즈가 자사의 대표 IP '쿠키런'에 RPG 요소를 가미해 만든 모바일 게임으로 지난 2021년 1월 21일 국내에 론칭했다. MZ세대의 지지를 얻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