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우상향, 강세를 지속했다.

게임주는 2거래일째 이어진 활황을 일단락했다.

폭등은 사라졌고 하락 종목이 22개로 급증했다. 썸에이지(-5.65%), 컴투스홀딩스(-5.68%)가 5% 넘게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9개에 그쳤다. 오름폭도 크지 않았다. 룽투코리아가 +2.49%(140원), 모비릭스가 +2.05%(350원)로 가장 크게 올랐다.

전체 거래량과 대금이 급감했고 시가총액 등 어제보다 감소했다.

전일 폭등을 주도했던 위메이드맥스(+1.57%), 위메이드(+0.40%), 위메이드플레이(-2.04%), 컴투스홀딩스(-5.65%)는 희비가 교차했다.

위메이드맥스는 +1.57%(350원)로 3거래일째 올랐다. 종가는 2만2700원이다. 거래량은 526만4767주로 전일대비 약 17% 늘었다. 개인이 4만9638주, 기타 투자자가 2만2608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이 7만1906주를 쓸어 담았다. 기관 매수량은 340주다.

위메이드는 0.40%(300원) 오른 7만5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68만8615주로 어제(약 658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이 20만4375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꼬 기타 투자자가 7317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만8555주와 10만3137주를 매입했다. 2거래일 연속 쌍끌이 매수다.

위메이드플레이는 2.04%(550원) 하락,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2만6350원이며 거래량은 48만8196주다. 전일대비 80%가량 줄었다. 개인은 5만809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과 기관 4만8882주를 매입했고 기관이 1927주를 샀다.

컴투스홀딩스는 -5.65%(3700원)로 급락했다. 종가는 6만1800원이며 거래량은 39만7261주로 전일(약 136만주)대비 약 71% 줄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만2722주, 4700주를 팔았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다. 개인은 6만6165주를 담으며 2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327주다.

8월 5일 금요일, 코스피는 17.69포인트(0.72%) 뛴 2490.80이다. 개인이 4169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34억원, 458억원어치를 샀다. 상승 종목은 595개며 458개가 하락했다.

코스닥은 6.48포인트(0.79%) 오른 831.64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71억원과 397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867억원어치를 팔았다.

상한가를 기록한 한창바이오텍, 이노시스, 코닉오토메이션 등을 포함, 844개가 우상향했다. 530개는 하락했고 132개는 보합을 나타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1.18%로 약세로 돌아섰다.

상승 종목은 9개다. 룽투코리아가 +2.49%, 모비릭스가 +2.05%로 가장 크게 올랐다.

이외 7개 오름폭은 +1% 내외다.

하락 종목은 22개로 폭증했다.
썸에이지(-5.68%), 컴투스홀딩스(-5.65%)가 5% 넘게 빠졌다. 액션스퀘어(-3.03%), 넵튠(-3.12%), 드래곤플라이(-3.20%), 넥슨게임즈(-3.27%), 와이제이엠게임즈(-3.70%)는 -3%대로 마감했다.

크래프톤은 이날 '눈물을 마시는 새' 개발 착수를 알렸다. 언어나운스드 프로젝트 티저 사이트를 열고 신규 아트워크 등을 공개한 것.

크래프톤은 -2.09%(5500원)로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25만7500원이며 거래량은 8만4881주로 전일(약 24만주) 절반에도 못 미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449주와 1335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2거래일째 동반 매수에서 팔자로 돌아섰다. 개인은 1만1152주를 담으며 홀로 매수 우위를 보였다.

액션스퀘어는 1인 게임 개발사 '스튜디오HG'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스튜디오는 오버턴, 메탈릭 차일드 등을 개발한 스타 개발자 '한대훈'이 설립했다.

액션스퀘어는 3.0%(100원) 하락한 3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32만6118주로 전일대비 63% 줄었다. 외국인이 7만140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가 3714주를 팔았다. 개인은 7만3073주를 매집했다. 기관 매수량은 781주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2049만5004주다. 어제(4728만4798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전일보다 거래량이 증가한 게임주는 단 2개다. 위메이드맥스와 넥슨게임즈다.

반면 31개 종목 가운데 21개 거래량이 50% 넘게 줄었다.

넥슨게임즈는 -3.27(750원)로 2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2만2200원이며 거래량은 72만8404로 전일대비 약 11% 증가했다. 기관이 6만6317주를, 기타 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7450주와 2194주를 팔았다. 개인은 7만5961주를 매집, 홀로 사자(buy)에 나섰다.

전체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5980억1400만원이 적은 6136억8900만원이다.

위메이드가 2008억4100만원, 위메이드맥스가 1172억6200만원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카카오게임즈가 696억88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엔씨소프트(364억600만원)는 300억원대를 기록했다.

총 시가총액은 어제보다 3560억원이 감소한 48조6161억원이다.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대형주가 약세로 돌아섰다.

펄어비스(+0.84%), 엔씨소프트(+0.52%), 넷마블(+0.42%), 위메이드(+0.40%)가 강보합을 나타냈다.
NHN(-0.69%), 카카오게임즈(-1.03%), 컴투스(-1.42%), 크래프톤(-2.09%), 넥슨게임즈(-3.27) 등은 우하향했다.

엔씨소프트는 +0.52%(2000원)로 3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38만7500원이며 거래량은 9만3279주다. 전일대비 약 16% 줄었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가 각각 4814주, 6124주, 35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1만973주를 매집, 3거래일째 사자에 앞장섰다.

넷마블은 역시 0.42%(300원) 오르며 3거래일째 상승했다. 종가는 7만1900원이며 거래량은 전일대비 43%가량 감소한 20만6377주다. 개인이 3만9491주를 던졌고 기관이 1만4925주를 순매도, 팔자 행진을 7거래일째로 늘렸다. 외국인은 5만4469주를 담으며, 3거래일째 사자(buy)를 주도했다.

카카오게임즈는 1.03%(600원) 하락했다. 우하향은 7월 27일(-1.49%) 이후 78거래일만이다. 종가는 5만7500원이며 거래량은 121만1703주다. 전일(약 243만주) 절반 가까이 줄었다. 외국인이 5만3073주를, 개인이 5만6096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10만8805주를 쓸어 담으며 3거래일째 10만주 이상의 강한 매수를 나타냈다.

컴투스는 1.42%(1200원) 빠진 8만360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약 54% 감소한 21만7794주다. 외국인이 4만6764주를 팔았다. 하반기 들어 최대 매물이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2441주, 4만3391주, 932주다.

펄어비스는 +0.84%(500원) 상승했다. 8월 3일 반등 이후 3거래일째 우상향이다. 거래량은 48만3821주로 전일대비 약 39% 줄었다. 개인이 4만3206주를, 기타 투자자가 497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1402주와 3만2301주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