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와 그의 후예들의 열풍이 동남아에서 지속되고 있다. 

최신작 '라그나로크 택틱스2'가 태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와 매출 순위를 평정한 것. 

9월 6일 그라비티는  모바일 SRPG ‘라그나로크 택틱스2’가 태국 지역 론칭 이후 양대 마켓 상위권에 오르며 라그나로크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라그나로크 택틱스2’는 라그나로크 캐릭터 및 몬스터를 활용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는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카드 성장 시스템을 기본으로 라그나로크 캐릭터의 성장 및 전직이 가능하며 캐릭터와 몬스터의 속성, 등급, 배치 등에 따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어 효과적인 전투 방식을 찾아나가는 재미가 있다.

이 작품은 지난 9월 1일 태국 지역 론칭 이후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게임 순위 1위에 올랐다. 이어 3일 만에 매출 최고 순위 1위를 기록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무료 인기 게임 순위 2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태국 게임 시장에서 상위권에 위치해 있는 유명 게임들을 제치고 빠르게 정상에 올랐으며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SRPG 장르로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앞선 5월에는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아레나’라는 이름으로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론칭 후 3개 지역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등극, 라그나로크에 대한 아시아 지역 유저들의 뜨거운 사랑을 다시금 증명하기도 했다.

'라그나로크 택틱스2'의 태국 지역 퍼블리싱은 그라비티의 태국 지사 GGT(Gravity Game Tech)에서 맡고 있다. 그라비티 게임 테크(GGT)는 론칭 이후부터 다양한 론칭 기념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증정한다.

그라비티 게임 테크(GGT) 이재진 COO는 “태국 지역 유저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띤 참여로 라그나로크 택틱스 2가 양대 마켓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다채로운 콘텐츠와 이벤트가 많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재미있게 즐겨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하반기 라그나로크 아레나라는 명칭으로 한국 론칭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흥행 열풍을 쭉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라그나로크 택틱스2'는 국내에서는 ‘라그나로크 아레나’라는 이름으로 하반기 서비스될 예정이다. 그라비티는 이미 지난 8월 한국에서도 비공개시범테스트(CBT)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태국에서의 초반 흥행이 검증된 만큼  향후 출시를 앞둔 국내에서도 이용자들과 업계의 상당한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