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4M과 피파모바일은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등 대외적 이슈로 축구 모바일 게임들은 비상하기 시작했다.

2023년 들어서도 질주는 멈추지 않고 있다.

전 세계 최고 프로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선수들의 활약에 엄지족들의 충성도는 오히려 높아지며 제2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국가대표 매치 기간을 앞두고 '피파모바일'은 구글 플레이 매출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마의 벽으로 꼽히는 톱5에 입성했다.

3월 20일 월요일, '피파 모바일'이 구글 플레이 매출 5위에 자리했다.

지난 3월 17일(금)에는 4위까지 치솟았다. 2020년 6월 10일 출격한 이래 가장 높은 순위다.

리니지 후예(리니지M, 리니지W, 리니지2M)과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 당대 최고 매출고를 올리고 있는 하드코어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축구 게임들의 경이적 질주는 유럽과 한국에서 펼쳐지고 있는 프로축구리그 및 아시안컵 등 굵직한 대회가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3월 셋째 주 주말을 전후해서는 손흥민, 김민재 등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영국과 이탈리아 리그에 선발 출전해 맹활약을 펼쳤다.

또 다른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4M'은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다.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 플레이에서는 12위다.

축구 게임의 열기는 3월 마지막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국가대표팀의 A매치'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이재성, 장우영, 오현규 등 유럽파와 국내파가 출동한다.

한국 대표팀은 3월 24일 콜리비아전을 시작으로 28일 우루과이와 대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