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이슈, 관련주 우상향…전체 거래량 감소, 시총 소폭 증가

코스피와 코스닥이 또 엇갈렸다. 코스피가 소폭 하락했고 코스피는 우상향, 8거래일째 상승을 지속했다.

게임주식은 소폭 반등, 2거래일째 부진에서 탈출했다.

상승 종목이 19개로 급증했다. 하락 종목은 12개로 급감했다.

강세에도 불구하고 신저가 행진은 지속됐다.

썸에이지(405원), 와이제이엠게임즈(977원) , 한빛소프트(2400원), 컴투스홀딩스(3만4200원), 조이시티(3260원) 등이다.

컴투스홀딩스는 +1.45%(500원)로 4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3만5000원이며 거래량은 2만5843주로 전일대비 44%가량 줄었다. 개인이 5832주, 기관이 26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5558주와 300주다.

한빛소프트는 +1.65%(40원)로 4거래일째 부진에서 탈출했다. 종가는 2465원이다. 장중에는 2400원으로 신저가를 또 갈아치웠다. 기타 투자자가 1만5793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외국인이 1만5745주, 개인이 48주를 매입했다.

신작 이슈가 만발했다. 관련주는 모조리 우상향했다.

컴투스(+1.99%), 네오위즈(+2.56%), 위메이드플레이(+1.40%) 등이다.

컴투스는 레포츠 모바일 게임 '낚시의신:크루'를 글로벌에 출시했다. 또한 '미니게임천국'을 태국 구글 플레이에 선론칭했다. 정식 서비스는 7월 27일이다.

컴투스도 1.99%(1100원) 오른 5만6300원으로 장을 마쳤다. 5거래일만에 상승이다. 거래량은 10만4958주로 전일대비 약 17% 줄었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가 각각 4322주와 8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641주, 689주씩을 매집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자사의 첫 모바일 RPG '던전앤스톤즈' 예열에 나섰다. 5종의 캐릭터 일러스트를 최초로 공개한 것. 3분기 테스트를 거쳐 4분기 출시한다고 덧붙였다.

위메이드플레이는 +1.40%(130원)로 3거래일만에 우상향했다. 종가는 9420원이며 거래량은 3만8635주다. 전일대비 44%가량 증가했다. 외국인이 1만3902주를 싹쓸이했다. 개인은 1만3848주, 기관은 54주의 매물을 내놓았다.

네오위즈는 'P의 거짓'을 8월 독일에서 펼쳐지는 게임전시회 '게임스컴(GC)23' 출품을 알렸다. AMD 부스를 통해 전시하며 체험판을 공개한다.

네오위즈는 +2.56%(950원)로 3거래일 연속 부진에서 반등했다. 종가는 3만8000원이며 거래량은 28만7395주다. 어제(약 11만주)보다 두 배 넘게 증가했다. 개인이 4만5348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10거래일 연속 매수를 일단락했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4294주, 8973주, 214주다.

크래프톤은 기업 이슈를 내놓았다. 주가는 1.25%(2300원) 하락, 4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18만1000원이다. 거래량은 7만3560주로 전일대비 약 28% 증가했다. 기관이 1만3948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매도 행진을 4거래일째 지속했다. 외국인은 1만1698주, 개인은 2253주를 순매수했다.

크래프톤은 퍼블리셔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신작 제안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7월 20일(목), 코스피는 8.01포인트( -0.31%) 하락, 전일 찔끔 반등에서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기관이 3162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93억원과 1466억원을 순매수했다. 447개가 우상향했고 420개가 하락했다.

코스닥은 7.88포인트(+0.85%) 상승, 7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었다. 외국인이 621억원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이 277억원, 기관이 551억원을 순매수했다. 800개가 상승했고 687개가 우하향했다. 제이스코홀딩스, 인벤티지랩, 코이즈, 더코디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58%다. 3거래일만에 우상향이다.

NHN이 +4.68%로 가장 크게 올랐다. 넵튠(+3.59%), 넥슨게임즈(+3.41%), 펄어비스(+2.83%), 네오위즈(+2.56%), 모비릭스(+2.06%) 등은 2% 넘게 상승했다.

이외 13개 종목은 +1% 내외의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하락 종목은 12개로 어제(25개)보다 절반 넘게 줄었다. 아이톡시가 -3.44%로 최대 낙폭을 나타냈고 룽투코리아가 -2.65%로 뒤를 이었다.

이외 10개는 -1% 안팎의 내림세를 보였다.

넥슨게임즈는 3.41%(700원) 오른 2만1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66만8450주다. 전일대비 15%가량 줄었다. 4거래일 연속 매수에 나섰던 개인은 12만3477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만3041주, 5만1326주를 매입했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890주다.

펄어비스는 +2.83%(1600원)로 전일 하락폭(+2.41%, 1400원)을 회복하고 200원이 더 올랐다. 종가는 5만8200원이며 거래량은 44만862주다. 전일대비 약 7% 늘었다. 개인이 4만4405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외국인이 6463주를 팔았다. 기관은 4만9368주를 쓸어 담았다. 7월 5일부터 14거래일 연속 매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500주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620만3330주다. 7월 들어 지난 1일(614만7408주)에 이어 두 번째로 적었다.

액토즈소프트, 바른손이앤에이, 썸에이지, 룽투코리아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감소했다. 반면 NHN, 넵튠, 네오위즈, 모비릭스는 50% 이상 증가했다.

NHN 거래량은 9만2082주로 전일대비 77%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3만2216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가 1105주를 팔았다. 기관이 2만5658주, 외국인이 7663주를 샀다. 7월 들어 첫 동반 매수다. NHN은 4.68%(1200원) 상승, 2거래일 연속 급등했다. 종가는 2만6850원이다.

넵튠은 +3.59%(310원) 상승, 2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었다. 종가는 8950원이며 거래량은 9만5927주로 어제(약 4만2600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개인이 4643주를 싹쓸이했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466주, 3427주, 750주다.

전체 거래대금은 1416억4900만원이다.

엔씨소프트가 263억93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펄어비스가 256억72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넥슨게임즈(140억7800만원), 네오위즈(110억3700만원), 카카오게임즈(108억6300만원), 크래프톤(134억2700만원) 등은 100억원대로 마감했다.

엔씨소프트는 0.87%(2500원) 하락한 28만5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9만1597주로 전일대비 약 4% 감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47주, 2399주를 던졌다. 전일 동반 매수에서 팔자로 돌아섰다. 개인은 6829주, 기타 투자자는 17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카카오게임즈는 0.15%(50원) 상승, 2거래일 약보합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3만2900원이며 거래량은 32만9324주다. 전일대비 17%가량 감소했다. 기관이 1만5999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홀로 매도 이며 5거래일 연속 팔자다. 개인은 1만3491주를 쓸어 담았꼬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가 각각 1158주와 1350주다.

총 시가 총액은 34조9177억원이다. 어제보다 340억원이 많았다.

대형주들이 선전했다.

넷마블(-1.33%), 크래프톤(-1.258%), 엔씨소프트(-0.87%) 등을 제외하고 우상향했다.

NHN(+4.68%), 넥슨게임즈(+3.41%)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펄어비스(+2.83%), 네오위즈(+2.56%), 컴투스(+1.99%), 위메이드(+0.52%), 카카오게임즈(+0.15%) 등이 우상향했다.

넷마블이 -1.33%(650원)로 2거래일째 부진했다. 종가는 4만8050원이며 거래량은 14만800주다. 전일대비 16%가량 늘었다. 외국인이 5803주를 사들였다. 홀로 매수 우위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411주와 1392주를 순매도했다.

위메이드는 +0.52%(200원)로 4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3만8800원이며 거래량은 20만1916주다. 전일대비 22%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9934주를 사들이며 3거래일 연속 팔자를 일단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149주와 1785주를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