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 모처럼 강세, 전체 시가총액 34조원 회복

국내 증시가 모처럼 화끈하게 반등했다.

게임주식 역시 우상향했다.

22개 종목이 상승했다. 7월 들어 최대다. 오름폭도 컸다.

아이톡시가 +17.30%가 폭등했다. 조이시티(+5.28%)가 뒤를 이었다.

펄어비스(+4.84%), 카카오게임즈(+4.33%), 위메이드(+4.23%), 크래프톤(+4.17%) 등이 4% 넘게 올랐다.

3% 넘게 오른 게임주식은 7개다.
NHN(+3.65%), 넷마블(+79%), 액션스퀘어(+3.54%), 넥슨게임즈(+3.31%), 위메이드맥스(+3.26%), 데브시스터즈(+3.21%), 컴투스(+3.07%) 등이다.

넷마블은 +3.73%(1650원)로 최근 5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탈출했다. 종가는 4만5850원이며 거래량은 21만921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전일대비 18%가량 증가했다. 기관이 5만7663주를 싹쓸이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만607주, 개인이 1만7056주를 팔았다.

넷마블은 7월 26일(수) 론칭하는 야심작 '신의탑:새로운 세계' 막바지 사전 마케팅에 나섰다. 굽네 치킨과 제휴해 3종 세트를 출시한 것.

하락 종목은 10개에 그쳤다.

모비릭스가 -4.42%로 가장 크게 내렸다. 나머지 9개 종목의 내림폭은 -1% 내외다.

신저가 행진도 지속됐다.

와이제이엠게임즈(1025원), 썸에이지(448원) 등이 장중 최저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