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전일(7월 26일) 야심작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출시하면서 7월 대작 향연이 절정에 달했다.

초반부터 이변없는 대흥행을 나타내며 판을 엎었다.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입성한 것.

7월 27일(목),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가 앱스토어를 평정했다.

인기는 물론 매출 순위에서 모두 1위에 자리한 것.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넷마블엔투가 한국 웹툰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신의 탑'에 기반해 제작했다.

장르는 수집형 모바일 RPG다. 애니메이션 뺨치는 그래픽과 손쉬운 플레이 등으로 접근성을 낮췄다.

한편 7월 25일(화) 카카오게임즈가 론칭한 블록버스터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는 앱스토어 매출 8위로 내려 앉았다. 전일 넘버1에서 7계단 하락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신작이 주춤했지만 3월 출시한 '아키에이지 워'가 급등했다. 단숨에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역주행을 펼친 것.

지난 7월 12일 첫 서버 이전을 시작한데 이어 7월 27일(목) 렐름 던전을 업데이트했다. 8개 서버 이용자들이 한곳에 모여 보스 몬스터를 두고 경쟁하는 콘텐츠다. 일주일에 한 번씩 펼쳐지며 전설 등급 무기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