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한정판 등 예약 판매 … 사전 체험판 공개

역대급 규모의 지스타2023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1월 16일(목) 개막 후에는 웬만한 이슈들은 피해야 하는 시기다.

특히 올해는 위메이드, 넷마블 등 기존 안방 마님들과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등이 모처럼 외출하는 메이저 기업들이 역대급 대작을 푼다.

뉴노멀소프트, 파우게임즈, 빅게임시튜디오, 쿠로게임즈, 하이퍼그리프 등 국내외의 중견 게임사들이 출시가 임박한 야심작을 출품한다.

지스타23이 전부가 아니다. 주말에는 전 세계 최고 인기 e스포츠 '롤드컵 결승'과 관련한 초대형 페스티벌까지 서울에서 펼쳐진다.

2023년 역대급 이슈가 몰아치며 한국 게임판을 뒤흔드는 시기다.

라인게임즈(대표 박성민)는 지스타2023만큼 화끈한 이슈를 내놓았다.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출시일이다.

12월 22일 금요일이다.

이 작품은 한국 최고 명작 PC 게임 '창세기전'에 기반해 제작 중인 콘솔 게임이다.

개발사는 라인게임즈의 개발전문 별도 법인 레그스튜디오(디렉터 이세민)다.

장르는 어드벤쳐 시뮬레이션 롤플레잉(ADV SRPG)이다.

Nintendo Switch(닌텐도 스위치)를 우선 지원한다.

라인게임즈는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정식 발매에 앞서 11월 16일(목)부터 사전 예약 판매에 나선다.

한정판은 16만8000원이며 패키지 버전은 6만4800원이다.

타이틀 사전 구매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전국 오프라인 게임 전문점 및 온라인 스토어 등 주요 판매처를 통해 사전 예약판매에 참여할 수 있다.

라인게임즈는 사전 예약과 동시에 11월 16일부터 닌텐도 온라인 스토어와 닌텐도 e숍을 통해 사전 체험판이 무료로 공개된다.

체험판은 챕터2 분량으로 구성되며 정식 버전과 게임 세이브 데이터가 연동된다.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1990년대 국산 패키지 게임 중흥기를 연 ‘창세기전’과 ‘창세기전2’를 아우르는 합본 리메이크다.

전체 42챕터, 약 80시간에 이르는 플레이 타임이 제공되며, 원에스더(이올린 役), 남도형(라시드 役), 장민혁(G.S 役) 등 정상급 성우들의 풀 보이스(Full Voice)를 지원한다.

한편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16일부터 개막하는 ‘지스타 2023’에서 ‘에픽게임즈’ BTC부스를 방문할 시에도 체험판 시연이 가능하다.

관련 페이지 : https://www.youtube.com/watch?v=b87Jva4jE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