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2023'이 역대급 규모로 치러졌다.

대작은 물론 드론 및 불꽃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문화 축제로 진화했다.

화려하고 우월한 지스타2023의 여운은 오래가지 않았다.

황금기대작들의 잇단 예열 때문이다.

우선 엔씨소프트가 야심작이며 지스타23에 출품했던 '쓰론앤리버티'(TL)이 막바지 사전 마케팅을 전개했다.

11월 22일 사전 다운로드 일정을 공개하고 사전 캐릭터 생성에 나섰다. 그리고 TL 론칭 당일(12월 7일) 오프라인 행사 'TL그랜드 오픈 랜 파티'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11월 22일(수) 넥슨은 ‘진 · 삼국무쌍 M(Dynasty Warriors M)’을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이 작품은 네오바즈(NeoBards)에서 개발한 수집형 액션 모바일 RPG다.

그리고 11월 마지막 주에는 '액션스퀘어'가 움직였다.

10월 예고한 '액션스퀘어 스팀 페스티벌(ActionSquare Steam Fest 2023)'에 돌입했다.

각기 다른 3종의 게임을 일주일씩 3주간 테스트를 골자로 한다.

11월 28일 화요일, 액션스퀘어(대표 김연준)는 스팀 페스티벌의 첫 번째 작품 ‘던전스토커즈’의 플레이 테스트를 시작했다.

'던전스토커즈'는 지난 8월 액션스퀘어에 합류한 스타 개발자 한대훈 PD(프로듀서)의 스튜디오HG에서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장르인 '던전크롤러'와 '배틀로얄'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게임이다.

11월 28일 오전 9시부터 일주일간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PvP(플레이어 간 대결)와 던전 탐색 PvE(플레이어 대 환경)가 결합된 PvEvP 모드와 보스전을 선보인다.

또 6종의 캐릭터를 제공해 플레이해 볼 수 있어 다양한 선택과 조합의 재미를 제공한다.

액션스퀘어는 '던전스토커즈' 플레이 테스트 일정에 맞춰 공식 유튜브를 통해 프로모션 영상도 함께 준비했다.

테스트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던전 탐험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다.

한대훈 스튜디오HG PD는 “던전크롤러 장르를 기다리고 있는 국내외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재밌는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개발팀 모두가 열심히 달려왔다”며 “이번 테스트를 시작으로 유저들과 게임의 방향성을 같이 논의하면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액션스퀘어는 '던전스토커즈' 플레이 테스트 기간 중 트위치(Twitch) 라이브를 통해 개발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외에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 정보는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관련 페이지 : https://www.youtube.com/watch?v=2wfvps4xx_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