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주식 시황] 1월 17일 장 초반

외풍에 국내 증시가 흔들리고 있다.

1월 17일 현재(오전 9시 30분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1% 넘게 하락 중이다.

게임주식도 살벌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33개 종목 가운데 단 하나도 상승하지 못한 상황이다.

여기에 맏형 엔씨소프트와 펄어비스는 또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엔씨소프트는 장중 20만500원까지 밀리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장 초반 3만3850원으로 전일 기록했던 최저가(3만4700원)를 또 경신했다.

그나마 넷마블과 와이제이엠게임즈가 그나마 강보합권을 나타내며 선방 중이다.

외풍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미국에서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발언으로 3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했다. 여기에 후티 반군이 미국 선박을 또다시 공격하는 등 잇단 대외적 악재로 쌓였다.

한편 미국 증시는 전일(1월 16일) 마틴 루터킹 데이로 인해 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