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오딘 1위와 2위, 나이트 크로우 톱10 재입성

2월 외산 광풍은 애플 앱스토어는 물론 한국 최대 오픈 마켓 구글 플레이 매출 넘버1을 삼켰다.

버섯커 키우기와 라스트 워:서바이벌 등이 절대 강자 '리니지M'까지 추월한 것.

오래 가지 않았다.

3월 들어서면서 '토종 MMORPG'들이 구글 플레이 매출 최상위를 되찾았다.

신구 게임이 조화를 이뤘다.

3월 5일(화)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롬(ROM)'이 3위에 자리했다.

외산 신드롬의 주역인 '버섯커 키우기'(4위)와 '라스트 워: 서바이벌(5위)' 등을 모조리 추월했다.

이 작품은 지난 2월 27일(화) 출격한 따끈한 신작 MMORPG다.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했고 카카오게임즈가 공동 서비스를 맡고 있다.

이날 1위와 2위는 각각 '리니지M(엔씨소프트)'와 '오딘: 발할라 라이징(카카오게임즈)'이다.

모두 토종 MMORPG가 최대 마켓 구글 플레이 톱3를 차지한 것.

이외 리니지W와 리니지2M 등은 각각 6위와 7위를 나타냈다. 2023년生 최고 흥행작 '나이트 크로우'는 9위로 톱10에 재입성했다.

애플 앱스토어는 MMORPG가 다시 득세하기 시작한 구글과 달랐다.

'버섯커 키우기'와 '라스트 워'가 각각 1위와 2위로 최상위를 싹쓸이했다.

구글 넘버1과 넘버2를 차지한 '리니지M'와 '오딘'은 각각 3위와 5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