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크로니클 기자간담회(짱춘우PD, 리지, 박세진 LF모바일코리아지사장)

2014년 11월 중국 시장을 점령한 모바일RPG '도탑전기'가 한국에 상륙했다. 2015년에도 중국 모바일RPG의 한국 공략은 지속될 전망이다. 을미년 첫 게임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중국 모바일게임 전문업체 에프엘모바일코리아의 신작 '오스트크로니클'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1월 6일 에프엘모바일코리아(지사장 박세진)는 자사의 차기작 단 하나의 풀스펙 MMORPG ‘오스트크로니클(Ost Chronicle) 간담회를 청담동에 위치한 파티오나인(PATIO9)에서 진행했다.

'오스트크로니클'은 중국 유명 게임사인 '퍼펙트월드' 산하 개발사인 '조룡엔터테인먼트(ZULONG ENTERTAIMENT)’가 개발한 모바일RPG로 중국 퍼블리셔 '에프엘모바일'의 한국 지사에서 서비스를 맡는다.

이날 간담회는 박세진 에프엘모바일코리아 지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조룡엔터테인먼트 '짱춘우' PD의 게임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 오스트크로니클, 온라인RPG 요소 두루 겸비    
'단 하나의 풀스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모바일 게임에서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구현한 '오스트크로니클'은 광활한 필드에서의 '자유로운 PK'를 통해 끝없는 액션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또한 길드와의 협업을 통해 영토를 쟁탈하고 명예를 얻음과 동시에 다양한 탈것과 날개를 통해 판타지 세계를 여행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14년 12월24일 네이버 앱스토어를 통해 우선 출시된 '오스트크로니클'은 하루만에 최고매출 4위, 인기 무료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몰려드는 이용자를 위해 신규 서버를 긴급히 추가했고 최고 매출 순위도 2위까지 끌어올렸다.

► 나나 홍보모델 낙점, 1월 물량공세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한 사전 점검을 마친 오스트크로니클은 오는 1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론칭, 대대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미 인기 걸그룹 오렌지캬라멜의 나나를 홍보모델로 선정했고 눈길을 끌고 있다.

박세진 지사장은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대규모 마케팅을 준비중에 있으며 오는 1월 내 그랜드 오픈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에프엘모바일코리아가 모바일 대작 MMORPG 오스트크로니클을 필두로 한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위한 포부를 밝힐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높은 게임성을 가진 타이틀인 만큼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니 오스트크로니클의 판타지 세계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퍼펙트월드 산하 조룡엔터테인먼트 '오스트크로니클' 개발PD '짱춘우'

► 에프엘모바일, 2014년 중국 모바일퍼블리셔 넘버3
한편 에프엘모바일은 중국 북경에 위치한 모바일게임 전문 퍼블리셔로 한국을 비롯한 대만, 태국, 일본, 러시아 등 5개국에 지사를 설립해 현지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14년 월 매출 100억원을 벌어들이며 지난 2014년 ios 기준으로 중국내 톱3 모바일게임전문 퍼블리셔다. 전 세계 주요 파트너사로는 텐센트, 구미, 유니티, 하드코어 등이 있다.

또한 '오스트크로니클'은 ‘완미세계’ ‘주선온라인’ 등 한국에서도 흥행을 이룬 굵직한 타이틀을 개발한 퍼펙트월드 산하의 'ZULONG(조룡) ENTERTAIMENT'의 역작으로, 이미 중국 및 대만 등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시장성을 검증받은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