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중국 진출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던 컴투스가 약세로 전환됐다.

1월22일 컴투스는 글로벌 흥행대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중국 안드로이드마켓 출시 소식을 전했다. 현지 파트너는 모바일게임의 신흥강자로 꼽히는 '360'과 '바이두모바일'이다.

1월 내내 강세를 보였던 주가는 1월22일 전일보다 3.28%(5800원) 하락했다. 2015년 들어 가장 크다.

컴투스는 2015년 1월 2일부터 22일까지 총 15거래일중 4번 하락했고 나머지 11거래일은 오름세를 보였다.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지난 1월19일로 -2.09%였다.

이미 검증받은 글로벌 흥행작 '서머너즈 워' 중국 진출 기대감으로 고공비행을 펼치던 주가가 정작 출시 소식에 급락한 셈이다.

증권 투자자 사이에서 익히 알려진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가 왜 증시 격언인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