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워치, 일본은 한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다. '요괴워치'를 앞세운 모바일게임이 7월24일 출시된다. 레벨파이브가 개발하고 네오싸이언이 서비스하는 '원더플릭R'이다.

7월23일 모바일 콘텐츠 전문기업 네오싸이언(대표 기타무라 요시노리)는 '원더플릭R'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원더플릭R' 소개와 시연은 물론 네오싸이언의 하반기 비전 및 전략 등이 공개됐다.

박현철 네오싸이언 COO의 인사말을 시작된 행사는 기업의 히스토리 및 비전이 발표됐다.

박현철 네오싸이언의 COO는 "지난 15년 동안 성장동력은 능동적인 플랫폼 변화와 장르의 다양함 때문이었다"며 "원더플릭R은 하반기 글로벌 공략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민기 디비전장과 김성용 사업 PM이 직접 '원더플릭R' 소개와 질의 응답을 가졌다.

김성용PM은 "원더플릭R은 손가락으로 튕겨내는 간편한 조작 방식으로 공격과 스킬을 사용하는 모바일RPG"로 "요괴원치로 유명한 개발사 레벨파이브와 함께 한국 시장에서의 최적화 작업 및 향후 업데이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기 디비전장은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일부 표현은 한글화를 꾀하지 않았다. 하지만 일본의 원작과 달리 빠른 진행이 가능토록 수정했다"며 "목표치는 네오싸이언의 간판게임인 '퍼즐앤드래곤'을 뛰어 넘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정식 출시는 오는 7월24일이며 신작 출시에 따르는 기본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네오싸이언은 '원더플릭R'을 시작으로 2015년 하반기 '드로니카 러너' '닌자드라코''몬스터 코인 레이서''EOH'' PATA X2 MONSTER'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더플릭R은 기존 모바일게임과 달리 손가락으로 튕겨내는 방식으로 공격과 스킬을 사용한다. 특히 스마트폰 하단에 위치한 공격, 마법, 특기, 회복 등의 스킬이 담긴 메달을 이용해 상단의 몬스터에게 튕겨내듯 던지며 게임을 진행해 나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