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장수  PC 온라인게임 '리니지', 모바일게임에서도 이름값을 하고 있다. 리니지2레볼루션, 리니드 레드나이츠 등 원작에 기반한 모바일게임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이게 끝이 아니다. 원작사가 개발학 원작과 가장 닮았다는 평가받고 있는  '리니지M'이 2017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리니지M은 2017년 상반기 황금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IP 보유권자인 엔씨소프트가 직접 제작하고, 또 원작 '리니지'와 가장 흡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리니지M, 2017년 황금기대작으로 손색이 없고 '리니지2레볼루션'과 견줄만한 작품이다.

'리니지M'의 경쟁상대는 또 있다. 2016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한국 MMORPG 대부 송재경 사단이 개발 중인 '아키에이지 비긴즈'다.

'아키에이지'는 한국에서 모바일게임 열풍이 불어닥치기 직전 출시된 블럭버스터 온라인MMORPG로 아이케이지 비긴즈는 이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다.

리니지M과 마찬가지로 원작사인 '엑스엘게임즈'가 개발중이며 서비스는 한국 모바일게임 맏형 게임빌이 맡는다.

한국 시장 우선 출시되는 '리니지M'과 달리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아키에이지 비긴즈', 정식 출격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3월17일 게임빌(대표 송병준, www.gamevil.com)이 '아키에이지 비긴즈(ArcheAge Begins)' CBT(클로즈 베타 테스트) 일정을 공개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또한 한국에서 공식카페도 오픈했다.

다양한 게임 밸런스 점검에 중점한 이번 테스트는 3월23일(목)부터 31일(금)까지 총 9일 간 진행된다.

테스트 기간 동안 미션을 달성하는 모든 유저들에게 ‘골드’, ‘고기’, ‘만능 조각’ 등 고급 아이템을 글로벌 출시에 맞춰 선물할 예정이다.

매일 2회 특정 시간에 접속하면 CBT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 접속 이벤트’도 실시하며, 게임 내 개선 사항을 접수하거나 버그를 제보하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도 제공한다. 더불어 ‘아키에이지 비긴즈’의 공식 카페를 오픈하고, CBT 참여에 대한 내용과 최신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면서 유저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계획이다.

 ‘아키에이지 비긴즈’는 게임빌과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 www.xlgames.com)가 손잡고 선보이는 영웅 수집형 3D MORPG 대작으로 ‘아키에이지 연대기’에 등장하는 진, 타양, 키프로사 등 다양한 영웅들을 수집하고, 직접 플레이하며 신으로 성장시키는 게임이다.

전민희 작가가 참여, 아키에이지 연대기를 원작으로 한 스토리와 세계관도 주목되는 요소이며, 경제 활동, 낚시, 무역 등 기존 모바일게임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생활형 콘텐츠’와 모바일 기기 특성에 맞춰 담아낸 ‘영지전’에 관심이 집중된다. 언리얼 4 엔진을 사용해 한 차원 높은 그래픽과 개성있는 캐릭터 표현, 연출, 액션을 즐길 수 있으며, 모바일게임 최초로 적용하는 ‘플립형 전투 방식’을 통해 전투의 몰입감을 높였다. 전 세계 유저들과 함께 협동하며 즐길 수 있는 ‘실시간 레이드’도 강점으로 꼽힌다.

양사는 북미·유럽·아시아 등 전 세계 64개 국가에서 흥행 중인 원작의 ‘세계적인 브랜드 인지도’와 ‘글로벌 라이브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블록버스터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