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수) 게임주가 반등했다. 평균등락률 +0.82%로 지난 7월 6일(+0.41%) 이후 9거래일만의 플러스다.

그동안 약세를 지속한 중소형주가 오름 장세를 주도했다.

룽투코리아가 전일보다 6.50%(520원) 뛴 8520원으로 장을 마쳤다. 8거래일만의 상승이다. 거래량도 126만 주를 상회했다. 100만 주 이상은 지난 4월 24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만 5321주 순매도, 최근 5거래일 연속 사자(buy)를 일단락 졌다. 기관은 3만 1486주를 순매도, 7거래일째 팔자(sell)를 지속했다.

신저가 행진을 펼쳤던 와이디온라인은 3.47%(140원) 상승했다. 종가는 4170원이며 거래량은 8만 2000주를 넘었다. 투자 동향서는 외국인이 1만 1402주를 순매수, 5거래일째 매수 우위를 이었다.

한빛소프트와 선데이토즈는 각각 22.79%와 2.74% 올랐다. 선데이토즈는 이날 자사의 간판 캐주얼 모바일게임 '애니팡3'의 시즌2 업데이트를 앞두고 사전예약에 나섰다.

네오위즈와 조이시티는 닷새 만에 올랐다. 조이시티는 전일보다 2.36%(300원) 상승한 1만 5150원으로 마감됐다. 지난 7월 12일 +0.62% 이후 5거래일만의 반등이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약 34.83% 줄어든 3만 9341주다.

네오위즈는 전일보다 300원(2.38%) 뛴 1만 2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7월 12일 +0.37% 이후 5거래일만의 상승이다.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이 2만 6058주를 순매수, 2거래일째 강한 매수를 이었다. 기관은 4751주를 사들이며 사자로 돌아섰다.

웹젠도 5거래일째 이어진 약보합세에서 벗어났지만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전일보다 0.52%(100원) 오른 1만 9150원으로 마감된 것.

투자 동향서는 전일 쌍끌이 매수에 나섰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만 9933주와 1만 4432주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4만 4865주를 순 매수했다.
신구 대장주 넷마블게임즈와 엔씨소프트는 5거래일째 약보합세를 지속했다.

엔씨소프트는 전일보다 0.42%(1500원) 상승했다. 지난 7월 13일 +1.24% 이후 4거래일만의 오름세다. 종가는 36만 500원으로 지난 7월 17일 무너진 36만 원 선을 회복했다.

투자 동향서는 기관이 3만 8337주를 순매수, 최근 7거래일 연속 팔자(sell)를 끝냈다. 외국인은 2003주를 순매도, 닷새 만에 팔자(sell)로 돌아섰다.

넷마블은 보합으로 장을 마치며 지난 7월 13일부터 시작된 약보합세를 하루 더 늘렸다. 투자 동향서는 기관이 2만 4417주를, 외국인이 225주를 순매수했다.

카카오는 전일보다 1.45%(1500원) 뛰며 3거래일째 오름 장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10만 5000원이며 거래량은 44만 2665주다.

투자 동향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만 915주와 2만 6255주를 사들이며 쌍끌이 매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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