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여명for kakao, 소녀전선,반지:Age of Ring, 진삼국무쌍:언러쉬드, 포켓몬고, 킹스레이드. 라그나로크R, 노블레스 with 네이버웹툰. 루디엘.
2017년 상반기 출시된 대표적인 국내 흥행 모바일게임이다.  대다수가 'IP(지식재산권)' 혹은 '중국산'이다.
예외가 있었다. 킹스레이드. 이 작품은 국내 게임사 베스파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게임으로 지난 2월16일 출시됐다. 이름있는 IP 게임도, 흥행이 검증된 중국산 게임도 아닌 순수 장착 토종이다.
하반기 제2의 킹스레이드를 꿈꾸는 작품이 모습을 드러냈다. '서든크로스'다. 이 작품은 흥행 대작 혹은 유명 IP에 기반을 두지 않은 국내 게임사가 개발한 토종 MMORPG로 8월 16일 오픈형 테스트에 나섰다.

8월 16일 디포윈게임즈(대표 이장욱, 정의규)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서든크로스'의 사전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d Beta Test)를 원스토어 베타게임존에서 시작,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든크로스'​는 문명이 멸망한 후의 세계를 그리는 포스트아포칼립스(Post Apocalypse) 세계관을 가진 오픈 필드형 MMORPG다.
게임 내 핵심 자원인 ‘트리니움’을 쟁취하기 위해 3개의 세력(투쟁, 명예 그리고 자유)의 대립하며 미지의 종족인 ‘야누크’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이번 스트에서는 총 3개의 직업군(워리어, 고스트, 에스퍼)의 체험이 가능하며, 트리니움 쟁탈 전투인 ‘자원전쟁’, 그리고 총 3종의 탈것인 ‘메카닉’을 경험할 수 있다.
 
디포윈게임즈는 테스트 기간에 추첨을 통해 참여자 100명에게 원스토어 캐시 1만원 권을 제공한다.

 
디포윈게임즈 정의규 대표는 "'서든크로스'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세력 간의 자원 전쟁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끝없는 경쟁과 치열한 쟁탈이라는 요소를 부각했다"며 "기존 MMORPG와는 차별화된 재미를 주기 위한 많은 고민이 있었던 만큼 이번 테스트를 통해 정식 서비스에서는 보다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CBT 체험은 원스토어를 통해 누구나 가능하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scd4wi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식 출시는 4분기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