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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온라인의 고공비행, 넷마블도 한몫…왜?와이디 하반기 상승 동력 '블리치' 日 공략…레볼루션 日 대흥행, 기대감 배가시켜
김상두  |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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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2  03: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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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게임주가 핫하다. 지난 8월 중순부터 넥슨지티, 넵튠이 9월 초까지 상승랠리를 펼쳤다.  9월 들어서 이들의 상승세가 엔씨소프트와 와이디온라인으로 전이됐다.

엔씨소프트는 8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후 2거래일째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이에 반해 와이디온라인은 지난 8월 24일 반등 후 9월 11일까지 13거래일째 상승을 지속했다.  넥슨지티가 14거래일 연속 상승 이후 최장 랠리다.

와이디온라인의 쾌속질주, 자체 개발 신작 모바일게임 '라인 블리치: 파라다이스 로스트' 일본 출시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와이디온라인은 막바지 개발을 진행 중인 '라인 블리치'를 올가을, 일본에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이슈가 될 만한 요소가 없다는 점에서 최근 주가 상승 원동력으로 꼽히고 있다.

 '라인 블리치'의 기대감이 남다른 데는 이유가 있다.

우선 '블리치'는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블리치(BLEACH)'에 기반을 둬 제작 중인 모바일RPG다.

원작 'BLEACH’는 우연히 사신(死神)이 된 고교생 ‘쿠로사키 이치고’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지난 2001년 연재가 시작됐다. 이후 ‘원피스’, ‘나루토’와 함께 ‘점프 3대장’으로 불리며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일본 최고의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일본 내 약 90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원작의 흥행을 바탕으로 TV, 극장판 애니메이션 및 뮤지컬도 큰 성공을 거뒀다.

또한 일본에서 대중화된 메신저 '라인(LINE)'을 통해 서비스된다. '라인'은 카카오 게임하기처럼 모바일 메신저를 기반으로 해 게임을 유통, ‘라인 버블2‘, ‘라인 포코포코’와  '컴파스' 등을 흥행 반열에 올려놓은 바 있다.

여기에 와이디온라인이 '갓오브하이스쿨' 로 IP 게임 개발의 경험과 노하우도 빼놓을 수 없다.

그리고 넷마블이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MMORPG '리니지2레볼루션' 대흥행과도 결코 무관하지 않다.
  
지난 8월 23일 일본에 출격한 '리니지2레볼루션'은 출시 1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48시간 만에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첫 주말을 맞이해 이용자가 늘면서 구글 플레이에서도 매출 톱3에 입성했다.
한국 모바일게임 중 최단기간 최고 성적이다.

'레볼루션'의 일본 성적은 이례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동안 한국형 RPG의 무덤으로 꼽히는 일본을 뚫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성공한 한국 RPG로는 PC 온라인게임 경우 '라그나로크'와 '리니지' 정도다. 모바일게임 가운데서는 넷마블의 '세븐나이츠'가 지난 2015년 2월 출시, 약 100여 일 만에 현지 애플앱스토어 톱5위에 입성했다. 흥행 반열에 올랐다.

'레볼루션'은 한국형 RPG와 모바일게임의 불모지로 여겨진 일본을 개척한 셈이다.  나아가 향후 일본에서도 한국형 모바일RPG의 대중화를 기대케하고 있다. 향후 일본 서비스를 준비 중인 국내 모바일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업계는 물론 증권가에서도 '레볼루션'의 일본 흥행은 향후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성공 가능성 전망의 기반이 되고 있다.

'라인 블리치'는 와이디온라인이 개발 중인 한국형 RPG다. 출시도 올가을쯤이다.  '레볼루션' 일본 대흥행의 여운이 여전한 시기다.

레볼루션의 일본 흥행을 이끈 넷마블게임즈가 '블리치'에 대한 유별난 기대감 그리고  와이디온라인의 상승랠리에 힘을 보탰다고 봐도 무방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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