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7273억, 2013년 전체(7567억) 육박…모바일 비중, 전체 약 70% 

 
지난 5월 21일 출시된 '리니지M' 덕에 엔씨소프트가 3분기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3278억 원으로 지난 2분기 전체 매출을 뛰어넘었다.  매출은 7273억으로 2017년 상반기 전체 매출을 넘어섰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2017년 3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7273억 원, 영업이익 3278억 원, 당기순이익 275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234%, 403%, 당기순이익은 474% 증가했다. 지난 2분기 대비해서는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81%, 773%, 792%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한국 6310억 원, 북미/유럽 323억 원, 일본 104억 원, 대만 99억 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436억 원이다.

제품 별로는 리니지 354억 원, 리니지2 156억 원, 아이온 102억 원, 블레이드앤소울 380억 원, 길드워2 201억 원이다. 모바일게임 551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 대비 모바일게임 매출은 488%, 로열티 매출은 21% 성장했다.
'길드워2' 매출은 두 번째 확장팩 ‘패스오브파이어(Path of Fire)’의 출시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49%, 전년 동기 대비 32%의 상승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