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한국 모바일게임계 대혈전의 서막이 오른다.

우선 1월 12일, 무술년 첫 황금기대작 '로열블러드'가 출시된다. '로열블러드'는 게임빌의 야심작으로 웬만한 대작 PC 온라인게임 못지않은 제작진과 시간이 투자된 2018년 첫 블록버스터 모바일MMORPG다.

이에 앞서 1월 9일에는 넥슨이 '야생의 땅:듀량고'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베일에 가려진 출시일이 공개될 공산이 크다. 같은 날 선데이토즈는 캐주얼 모바일게임 '위 베어 베이스:더 퍼즐'을 출시한다.

1월 11일(목)에는 넥슨이 '열혈강호M'을 출시한다.

한편 게임빌은 당초 1월 12일 금요일을 겨냥했던 '로열블러드' 사전 서비스를 1월 10일(수)부터 시작한다.

지난해 10월 넷째 주와 11월 마지막 주와 견줘도 손색이 없는 신작들의 대향연,  2018년 게임판의 첫 '황금위크(Week)'다. 
2017년 넷째주, 아키에이지 비긴즈 출시, 로열블러드, 세븐나이츠2 공개 및 배틀그라운드와 리버스:구원의 그림자 미디어 쇼케이스 등이 펼쳐졌다. 11월 28일은 넷마블게임즈와 넥슨이 각각 '테라M'과 '오버히트'를 출시한 날이다.

'로열블러드'를 포함한 기대신작 출시와 미디어 간담회 등이 연초부터 시작, 무술년이 2017년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의 핏빛 경쟁을 예고케 하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