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단 하나의 IP(지식재산권)를 가진 펄어비스, 겹경사를 누리고 있다.  '검은사막' 형제들의 끝모를 질주때문이다.

 

지난 8월 29일 대만에 출시된 '검은사막 모바일'이 하루 만에 현지 애플앱스토어 매출 넘버1 엔씨소프트의 모바일MMORPG '리니지M'을 추월, 정상에 등극했다. 지난 2월 한국에서 돌풍을 고스란히 대만에서도 재현한 것.

 

아우 '검은사막 모바일'의 국내외 쾌속 질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원작 '검은사막'이 흥행의 불씨를 살렸다. 업데이트로 이용자가 급증한 것.

 

8월 31일 펄어비스(대표 정경인)에서 개발하고 글로벌 멀티플랫폼 게임 기업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가 서비스하는 PC MMORPG ‘검은사막' 국내와 북미/유럽 이용자가 각각 23% 증가했다고 밝혔다.

 

8월 3일 ‘그래픽 및 사운드 리마스터’ 업데이트 이후 국내 및 북미, 유럽 이용자가 급증한 것.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전체 게임 이용자는 리마스터 출시 전 주 대비 국내 및 북미, 유럽 지역에서 각각 23% 늘었다.

 

이 가운데 기존 검은사막 이용자 중 다시 게임을 시작한 게이머(복귀 이용자)는 각각 120% 및 100% 증가했다.

 

신규 이용자 역시 각각 70% 및 25% 증가했다. 리마스터 효과가 기존 이용자는 물론 일반 게임 이용자들에게까지 확산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상구 카카오게임즈 본부장은 “개발사의 장인 정신을 담은 리마스터의 결과물에 대해 열성적으로 환영해주신 전 세계 모험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검은사막이 제공하는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사운드에 걸맞게 계속해서 멋진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검은사막은 출시 이래 방대한 세계관과 높은 완성도로 전 세계 게이머들로부터 사랑받아왔으며, 2018년 8월 리마스터를 통해 더욱 현실적인 그래픽과 실감 나는 환경 사운드, 웅장한 배경 음악 등 게임의 시각과 청각적인 부분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PC MMORPG ‘검은사막’의 그래픽 및 사운드 리마스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에서 해시태그 #BDORemastered 로 검색하면 검은사막 리마스터 그래픽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