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의 끝자락이자,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3월, 모바일게임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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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들의 대향연때문이다. 지난 겨울 시즌 봇물을 이뤘던 '하드코어'와 함께 '캐주얼게임'들이 다수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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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난주 '마스터 탱커'(웹젠) '사무라이쇼다운M'(조이시티) '린: 더 라이트브링더'(넥슨) 등 3월 기대신작들이 몰아쳤다. 이들의 장르는 MMORPG와 수집형 RPG 등 하드코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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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 이후에는 캐주얼 장르의 착한 모바일게임이 줄지어 출시된다.
10대는 물론 60대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의 향연, 기대감이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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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카오게임즈, 선데이토즈 등 캐주얼게임 명가들이 나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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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팡, 모두의 마블, 윈드러너, 쿠키런 등 한동안 맥이 끊겼던 '국민게임' 재탄생에 대한 기대감도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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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아케이드BnB M, 프렌즈타운, 디즈니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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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의 바이블,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모바일로 귀환!
이미 2월 캐주얼 액션게임 ‘런닝맨 히어로즈’를 출시 저연령층 타깃의 게임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넥슨, 오는 3월 21일(목) 또 한편의 캐주얼류를 출시한다.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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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은 국민게임으로 각광받았던 온라인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캐주얼 아케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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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원작에 기초했지만 모바일에 특화된 요소를 다수 구현했다.
때깔부터 달라졌다.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은 추억의 도트 그래픽을 생동감 있는 3D 그래픽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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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만두 먹기’ 등 신규 게임 모드와 강력한 한 방의 ‘슈퍼 스킬’ 등 원작에서는 없는 시스템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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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세대인 1020은 물론 원작의 두텁고 충성도 높은 이용자들의 향수를 자극, 청소년층은 물론 3040세대 관심까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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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열기도 뜨겁다. 지난 2월 21일 시작한 글로벌 사전예약 참여자가 일주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 티저 영상 조회 수도 50만 회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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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게임의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하나다.

▶퍼즐+꾸미기의 만남! 카카오게임즈, 프렌즈타운 사전예약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월 14일 '프렌즈타운'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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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IP '카카오 프렌즈'를 기반으로 한 '프렌즈타운'은 꾸미기와 퍼즐이 결합된 캐주얼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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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을 풀며 카카오프렌즈가 꿈꾸는 '타운'을 만든다는 색다른 스토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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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피치, 튜브 등 귀여운 8종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별 테마와 에피소드로 구성된 3매치 퍼즐게임이다. 캐릭터 별로 특화된 데코 시스템과 참신한 꾸미기 퀘스트를 통해 기존의 퍼즐 게임에서 느낄 수 없었던 아기자기한 재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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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에서도 남다른 위용을 과시했다. 사전예약자가 일주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3월 13일(수)에는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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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프렌즈타운' 정식 출시를 상반기 중이라고 밝혔다. 캐주얼 게임의 사전예약이 통상 2개월이 넘지 않는 다는 점에서 3월 늦어서 4월 출시 공산이 크다.

▶애니팡과 디즈니의 결합! 선데이토즈 '디즈니팝' 출시 임박
'애니팡'으로 국내 모바일게임 안착에 일등공신인 선데이토즈, 이후 '애니팡' IP를 활용한 퍼즐과 웹보드 등을 잇따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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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는 '애니팡'에서 벗어난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다. 글로벌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캐주얼 모바일게임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을 론칭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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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직후 10위~30위를 1년 가까지 유지하고 있다. 2018년 출시된 캐주얼게임 가운데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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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선데이토즈는 또 한편의 글로벌 IP(지식재산권)에 뿌리를 둔 신작 게임을 출시한다. '디즈니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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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국민 모바일게임 '애니팡'과 동일한 3매치 퍼즐에서 한 단계 진화했다. 단순히 줄과 행을 맞추는데 그치지 않고 이를 기반으로 디즈니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전개해야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