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매치 퍼즐 게임 '애니팡'으로 단숨에 한국 스마트폰게임 시장을 평정했던 선데이토즈, 이후  애니팡 시리즈와 사천성, 웹보드 등을 잇따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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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파티게임즈 등 한국 모바일게임 블루칩 빅3 중 가장 많은 신작을 내놓으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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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에 집중했던 선데이토즈, 지난해부터 IP(지식재산권) 게임을 만들기 시작했다.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로 출발한 IP 게임은 2019년에도 이어졌다. '디즈니팝'이다.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와 애니팡의 게임 방식을 결합한 3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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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작품의 흥행은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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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은 쟁쟁한 블록버스터 등장에도 10위 대와 20위 대를 유지하며 캐주얼 게임 가운데 가장 큰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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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출시한  '디지니 팝'은 고전했다. 한국만을 놓고 볼 때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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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했던 '디지니 팝'이 신시장 개척에서도 다른 징후를 보이고 있다. 10월 23일(수) 아시아 론칭을 앞두고 진행한 사전예약에서 맹위를 떨치며 한국과는 다른 성과를 기대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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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부터 시작한 이용자 몰이에서 이틀 만에 100만 명을 끌어 모았다. 현재는 30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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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목),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 www.sundaytoz.com)가 모바일 퍼즐 게임 ‘디즈니 팝 타운’의 아시아 지역 사전 예약 이벤트 참여자가 3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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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팝 타운'은  선데이토즈는 ‘디즈니 팝’의 해외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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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팝 타운’이 2일 만에 사전 예약자 100만 명을 기록한데 이어  10월 16일(수)까지 286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10월 22일 종료 시점까지 300만 명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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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니 팝 타운의 예사롭지 않은 이용자 몰이는 디즈니 IP의 대중적인 인기와 아시아 각 국에서 국민 메신저로 불리는 라인을 통한 마케팅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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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니팝 타운의 신시장 진출에 청사진을 켜는 이유는 일본 참여자가 가장 활발하기 때문이다.
일본은 게임 선진국임은 물론 중국에 이어 아시아 최대 어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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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 관계자는 “플랫폼과 마케팅, IP의 인기, 게임의 대중성 등 다양한 요소들이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권 게임 팬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라며 “해외 시장에 꼭 맞는 현지화를 더한 ‘디즈니 팝 타운’이 출시 후에도 의미 있는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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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선데이토즈는 오는 22일 ‘디즈니 팝 타운’의 아시아 지역 사전 예약 행사를 마감하고 23일부터 게임의 정식 출시와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