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트'(이하 KOF 올스타) 초반 돌풍이 예사롭지 않다.

출시 나흘 만에 구플 매출 4위에 이어 일주일도 안돼 넘버2를 꿰찼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리니지2레볼루션, 검은사막 모바일 등 쟁쟁한 흥행 IP게임을 모조리 추월한 모바일게임, '트라하'가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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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하, 넥슨이 지난 4월 18일 출시한 대작 모바일MMORPG로 4월 말 '리니지M' 4개월 넘도록 지속된 흥행 IP 4강 체제를 처음으로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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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하의 넘버2 가치가 빛을 발했던 이유, 창작 모바일MMORPG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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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하, 흥행 빅4처럼 이미 형성된 팬덤이 없었다. 게임명(브랜드) 확대는 물론 이용자 모집까지 비빌 언덕이 없음에도 대흥행을 이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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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모바일게임 4강 구도에 또다시 제동을 건 'KOF 올스타', 트라하 못지않은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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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톱5 가운데 유일하게 MMORPG가 아니다.
KOF올스타, 일본의 액션 게임 명가 SNK의 간판 게임 '킹 오브 파이터' 전 시리즈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된 '액션RP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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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블소R, 리니지2R, 검은사막M 등 정통 MMORPG 처럼 다양한 유료화 모델이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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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올스타, 장르적 한계를 극복하고 블록버스터 MMORPG를 추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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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용자들의 평점도 빅4를 압도하고 있다. 엄지족들의 평가로 나타나는 별 점수가 4개 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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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빅4 중 가장 높은 평점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과 검은사막 모바일로 별 4개다. 넘버1 리니지M은 3개 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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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2019년 출시된 신작 모바일게임 중 최단 기간에 넘버2를 꿰찼다.
올해 처음으로 흥행 IP 4강 체제를 무너트린 '트라하'는 일주일이 넘어서 구글 플레이 매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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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올스타, 나흘 만에 4위에 안착했고 일주일도 되지 않아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