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SWC2019 대륙별 본선 진출자 뽑는 그룹스테이지 직후 수식 상승

간밤 차트, 어떤 코너?
쏟아지는 신작과 대규모 업데이트 등으로 모바일게임 순위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간밤 차트는 엄지족이 잠든 사이 구글 플레이에서의 인기 및 매출 순위에서 갑작스러운 순위 변화를 보인 작품을 알아보는 코너입니다.

글로벌 흥행대작, 게임한류의 선봉장, 한국 모바일게임의 워너비.  컴투스가 서비스 중인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를 대변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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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워, 또 하나의 수식어를 갖게 됐다. [국내 최장수 흥행 모바일RP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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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서머너즈 워'는 13위다. 
현재 톱20에 위치한 작품 중 가장 오래된 모바일 RPG다.  또 국내외 IP(지식재산권) 게임들이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유일무이한 토종 창작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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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는 지난 7월 30일, 여름을 테마로 한 신규 형상 변화 콘텐츠 추가다.  엄지족 설렘을 유발하는 새로운 캐릭터 추가가 아닌 만큼 차트 역주행을 이끌기에는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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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쏟아지는 기대신작들로 인해 업데이트 효과가 오래가지 않는 요즘 상황을 고려할 때도 톱10을 위협하는 자리까지 오르게 한 전적인 요인으로 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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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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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컴투스 매주 주말'서머너즈워'에 기반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19' 대륙별 그룹 스테이지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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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일에는 한국 대표 선발을 겸한 아시아퍼식픽컵 예선전을 펼쳤다. 이어 8월 10일과 17일에는 각각 아메리카와 유럽 대륙 본선 진출자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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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엄지족들보다 충성도가 높은 서머너즈워 열혈 팬들이 'SWC2019' 지역 예선이 시작되면서 재집결, 서머너즈워의 매출 순위 상승에 힘을 보탰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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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결선에 오를 선수를 뽑는 SWC2019 대륙별 본선은 오는 8월 31일 미국을 시작으로 9월 7일 프랑스, 9월 28일 대만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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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을 선발하는 월드결선은 오는 10월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의 상금은 지난해 두 배인 21만달러(한화 약 2억5천만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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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동안 국내 최장수 모바일 RPG로 통한 작품은 '세븐나이츠'다.
넷마블이 자체 개발해 지난 2014년 3월 출시한 세븐나이츠는 5년 넘도록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 안팎을 오가며 인기를 누렸다.

2019년 2분기를 전후해 톱10을 내줬고 하반기 들어서면서는 20위~30위대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