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모바일게임 시장, MMORPG 중심의 대작이 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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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팡, 아이러브커피, 쿠키런 등으로 인해 새롭게 게임 이용자로 합류한 여성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 급격히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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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1세대 캐주얼 게임을 대체할 작품이 많지 않다는 것이 이를 대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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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변화가 일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이 줄을 이었다. RPG만큼의  흥행을 이루지 못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여성향 게임들의 출현은 한국 모바일게임의 다양성을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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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와 넥슨, 넷마블, 한빛소프트 등이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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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팝을 비롯해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 런닝맨 히어로즈, BTS월드 등이다 상반기 출시됐다. 하반기에는 넷마블과 한빛소프트가 각각 쿵야 캐치마인드와 도시어부M 등을 내놓았다. 도시어부M 낚시를 소재로 했지만 인기 TV를 바탕으로 한 IP 게임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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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컴투스와 NHN이 여성층을 겨냥한 신작 모바일게임을 출시한다.
'워너비 챌린지'와 '에프터 라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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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 챌리지'는  컴투스 자회사 데이세븐이 개발 중인 스토리RPG다. 4인 4색의 매력적인 ‘도깨비’ 캐릭터들과의 SNS스타 도전과 연애기를 한국적인 콘셉트로 구성한 로맨스 판타지 스토리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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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에게 찍혔을 때’로 검증된 작가들이 즐비한 데이세븐의 차기작이다.  정식 출시는 오는 11월 27일(수)이다.

 
NHN도 여성 게이머들의 시선을 자극하는 신작을 11월 출시한다. '애프터 라이프(AFTER L!FE)'다. NHN이 모처럼 선보이는 자체 개발작이다. 장르는 육성 시뮬레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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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부터 흥미롭다. 이용자는 천사와 악마 출신은 물론 치명적인 플레이보이와 사고뭉치 과학도 등 개성 넘치는 20명의 캐릭터들을 매니징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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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이라 불리는 20명의 캐릭터들을 관리하는 일종의 매니저 역할을 수행하고 이 사신들을 도와 구천을 떠돌아다니는 원혼들을 정화시켜 소원을 이루게 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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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9일 사전예약을 시작, 3주 만에 30만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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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등록 목표 달성 이벤트’도 결국 조기 마감됐다. 참여자에게는 고급 뽑기권과 보석 100개 이외 보석 300개와 골드 2만개, 도시락 3개, 크리스탈 패키지는 물론 고급뽑기권 2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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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관계자는 “연말이 다가올수록 이른 바 대작들도 함께 출시되어 경쟁이 심한 것이 사실”이라며 “여성 유저는 꾸준히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몰입할 만한 게임이 부족한 상황에서 '애프터라이프'가 가뭄 속 단비 같은 소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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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전까지 ‘SNS 팔로워 이벤트’에서는 '애프터라이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한 유저에게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1명)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30명)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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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리트윗 이벤트’에서는 사전등록 이벤트 소식을 리트윗한 유저에게 추첨을 통해 SSR 확정권(10명)과 베스킨 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쿠폰(20명)을 증정하는 행사도 계속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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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소개는 공식 브랜딩 페이지(https://afterlife.hangam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