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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9]축제의 변신·파괴 '통했다'…역대 최대 관람객총 4일 간 추정 관람객 24만명 달성 …BTB 유료 바이어 2445명으로 전년 대비 12.3% 증가
김상두  |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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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18  13: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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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9, 우려도 많았다. 남쪽 부산에도 한파가 찾아오는 등 날씨도 좋지 않았다. 넥슨의 불참으로 신작도 크게 줄었다.
지난해 역대 최다 관람객을 끌어모았기에 더더욱 흥행에 대한 우려가 짙었다.
기우였다.
'지스타' 관람객이 24만명을 넘어서며 지난해 최대치를 경신했다.
​새로운 시도가 돋보인 전시회였다. 야외 공간을 크게 늘렸다. 티켓 구매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이전과 주차장을 게임전시 및 코스프레 행사장으로 활용했다.
출품작도 단순히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았다. 넷마블, 펄어비스, CCP 게임즈가 지스타20019를 출품작 시연이 아니라 론칭과 사전 예열의 장을 활용한 것.
이외 메인 스폰서 슈퍼셀은 글로벌 모바일게임 대회 챔피언을 가리는 e스포츠 대회 '브롤스타즈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피파온라인4 등 온라인게임으로 물들었던 함성이 지스타2019에서는 모바일게임으로 대체됐다.
 
안방마님 넥슨의 부재와 기존의 틀을 깬 지스타2019가 통한 것이다. 
11월 18일(일),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진 '지스타2019' 총 관람객이 24만430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23만5133명보다 9176명이 늘었다. 요일별로는 3일차인 토요일 9만234명으로 최대치를 나타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에서 많은 게임 이용자들이 즐기는 유명 히트작과 참가사별 기대 신작이 조화를 이뤄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이끌었다.
먼저 다이아몬드(메인)스폰서로 참여한 슈퍼셀은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몰이중이고, 국내 유저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브롤스타즈’를 대대적으로 소개하며 ‘지스타 2019’의 전시 한 축을 담당했다.
​플래티넘스폰서인 크래프톤/펍지주식회사는 BTC관에서 ‘FACE: PUBG’ 라는 주제로 팬들과 함께해온 순간들을 예술적으로 보여주었다. 야외에서도 크래프톤 연합의 다양성과 개성을 표현한 대형 체험 부스를 통해 크래프톤의 정체성을 선보였다.
각 기업의 신작 게임과 관련 정보도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펄어비스는 수집형 MMO 도깨비, 슈팅장르 플랜 8, MMORPG 크림슨 데저트, 액션배틀 로얄 섀도우아레나 4개의 신작을 글로벌 생중계로 최초 공개했다.
멀티플랫폼 게임 '검은사막'의 경험 기회도 제공했다.

넷마블은 ‘A3:스틸얼라이브’를 출품해 관람객 주목을 받았고, ‘30인 배틀로얄’ ‘3인 팀전’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올해 ‘지스타’는 작년에 이어 전시장 내외부에서 펼쳐진 e스포츠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받았다.
오디토리움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을 관람하려는 게임 팬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BTC 전시장에서는 아프리카TV, 엔젤게임즈, X.D Global Limited 등 부스에서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고, 야외이벤트광장에서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부산대학 e스포츠 클럽 대항전도 진행됐다.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각종 이벤트도 ‘지스타’를 찾은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야외 이벤트광장과 이벤트도로(차 없는 거리)에서 진행된 ‘코스프레어워즈’와 ‘코스프레체험’, ‘크리에이터 토크쇼’, ‘BJ 버스킹 공연’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지스타 인디게임개발사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진행된 ‘지스타 인디쇼케이스’는 29개 개발사가 심사를 통해 현장에 부스를 마련하였다.
​일반 유저는 물론 BTB 참석자 역시 많은 관심을 가졌다. 유저 평가 100%로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서는 래빗홀게임즈가 개발한 ‘ReRoad’와 카셀게임즈의 ‘래트로폴리스’가 각 1등과 2등을 차지했다.
4일 간 ‘지스타 2019’를 찾은 일반인 방문객은 개막일인 11월 14일(목) 4만2452명을 시작으로 15일(금) 5만216명, 16일(토) 9만234명, 마지막 날인 17일(일) 6만1407명(17시 기준)이다. 총 관람객은 24만4309명(추정치)로 전년(23만5133명) 대비 약 3.9% 증가한 수치다.

벡스코 제2전시장에 마련된 BTB관(11월 14일~16일)을 찾은 유료 바이어는 1일차 2040명, 2일차 269명, 3일차 127명이 등록하여 전년 대비 약 12.3% 늘어난 2436명(‘18년 2,169명)을 기록했다.
​공식 부대행사들은 올해 ‘지스타’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영향력을 확대했다.
작년과 대비하여 대폭 확대된 34개 세션(키노트 4개, 일반 30개)으로 진행된 국제 게임 컨퍼런스(G-CON)은 2일간 총 4733명(1일차 2298명, 2일차 2435명)이 참석, 지스타 공식 부대행사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스카이와 저니를 개발한 댓게임컴퍼니의 제노바첸 대표, 악마성 시리즈의 아버지 이가라시 코지 대표, 이브 온라인의 개발사 CCP Games의 힐마 패터슨 대표, 삼국지 토탈워의 야노스 가스퍼, 파웰 워즈 디렉터, 시프트업의 김형태 대표, 웹툰 덴마의 양영순 작가 등 국내외 최고의 연사들과 함께 다채로운 주제로 2일 간 진행됐다.
국내 중소게임개발사의 우수 콘텐츠 발굴 및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한 ‘게임 투자마켓’은 개발사(35개)와 투자사(5개), 퍼블리셔(19개) 등 총 59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총 110건의 투자 상담이 이뤄졌다.
게임업계 진로 정보를 교류하고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게임기업 채용박람회’에는 네오위즈, 펄어비스, NHN Starfish, ROVIO, NEXT GAMES 등 17개사가 참여했다. 1053명의 구직자가 방문해 현장 면접 및 커리어 토크 등이 기회를 가졌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지스타’는 2년 연속 글로벌 게임기업이 메인스폰서를 담당하고, 새로운 참가사들이 주인공으로 나서 지스타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는 등 의미 있는 결과들을 남겼다”며 “항상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 해주시는 관람객 분들과 게임업계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스타’가 앞으로도 최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하고, 게임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문화행사를 아우르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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