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본명: 이상혁), 웬만한 연예인보다 인기가 높은 밀레니얼 세대의 대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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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에게는 낯설지만 한국인 낳은 세계적인 프로게이머다. 라이엇게임즈의 글로벌 흥행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전 세계 최고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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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만 볼 수 있었던 그의 모습을 이제 인스타그램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SKT T1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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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모습이 아닌 일상을 담았다.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고 있는 만큼 또 다른 SNS의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1월 6일, 페이커의 소속팀 SK텔레콤 CS T1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t1lol)을 통해 페이커를 비롯한 T1 선수들의 모니터 밖 일상을 만나볼 수 있는 IGTV 영상 7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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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3분 분량의 IGTV 영상은 지난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이하 롤) 월드 챔피언십’를 위해 유럽을 방문한 T1 선수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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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위해 유럽 각국을 방문하는 선수들은 IGTV 영상에서 먹방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고,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며 경기장에서의 진중한 모습과는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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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수다를 떨기도 하고, 서로에게 장난을 치기도 하는 월드 클래스 선수들의 일상적인 모습은 여느 20대들과 다를 바 없어 더욱 친근감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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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CS T1 팬들은 해당 IGTV 콘텐츠를 통해 경기장 밖에서의 선수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어 즐겁다는 반응이다.

평소 경기 영상으로만 선수들을 접하는 e스포츠 팬들은 모니터 밖의 선수들의 일상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친숙한 콘텐츠에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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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T1의 ‘2019 롤 월드 챔피언십’ 비하인드 스토리와 같은 IGTV 게임 영상들은 e스포츠 팬들의 소통을 이끌어내며 새로운 게임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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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선수들의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담은 IGTV 영상은 T1 인스타그램 계정(@t1lol)에서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