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5월 모바일게임에 관심이 폭발하며 온라인게임은 시들했다. 당시 공개서비스에 나선 온라인게임 '모나크'. 액션, RTS 게임 등에서 가능했던 수천 캐릭터의 '일대 다'를 구현하며 현조 최대 규모의 전쟁 게임으로 주목받았지만 대세를 이겨내진 못했다.

최대규모의 전대를 슬로건으로 한 '모나크'를 개발한 마이어스, 1년 9개월만에 재도전에 나섰다. 이번에 모바일이다. 대규모 전투를 앞세운 게임 컨셉은 달라지지 않았다.

넷마블이 최근 서비스를 마친 대규모 전투 모바일RPG '골든에이지'다. PC 온라인게임의 개발력이 접목된 골든에이지는 화려한 그래픽은 물론 대규모 부대전투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월26일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모바일 대규모 부대전투 RPG(역할수행게임) ‘골든에이지(개발사 마이어스게임즈)’의 첫 테스트를 성황리 종료하고 정식 출시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골든에이지’는 고품질 실사풍 그래픽과 온라인게임 못지않은 방대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모바일 RPG 최초로 대규모 길드전을 구현했다. 사전등록 이벤트 일주일 만에 10만 명을 모집하며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지난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첫 테스트에서 15만 명의 이용자가 참여했다.재접속율은 60%를 돌파했다.

이번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공식카페를 통해 “최대 56명이 격돌하는 대규모 전투는 과히 압권이다”, “다양한 병과의 부대원을 선택하고 성장시켜 전투에 투입하는 전략적 재미가 있다” 등의 좋은 반응을 남기며 출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넷마블 이정호 본부장은 “기대 이상의 많은 이용자들이 이번 테스트에 참여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남겨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보내주신 의견들 모두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반영해 더욱 재미있는 게임으로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올해 4분기 내 ‘골든에이지’를 출시할 계획이며, 출시 전까지 최대 6성급 부대원 카드, 길드명 선점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전등록 이벤트는 계속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티저페이지(PC온라인 http://goldenage.netmarble.net/ / 모바일 http://goldenage.netmarble.net/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