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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초 효과! 웹보드·스포츠 게임 역주행… 피망포커·한게임포커·피파온라인4M 매출 순위 급등
2월 마지막 휴일과 3월 1일 광복절로 이어진 연휴, 구글 플레이 매출 최상위권에서의 변화는 크지 않았다.
그들만의 리그가 지속된 가운데 월초 효과로 인한 웹보드와 스포츠 게임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3월 2일(화) 넘버1 웹보드게임 '피망포커:카지노 로얄'이 19위에 자리했다. 2월 말 40위 밖으로 밀렸다가 수직 상승한 것. 이 작품은 네오위즈가 자체 개발해 서비스 중인 웹보드 모바일 게임이다. 매월 초· 중반까지 가파른 오르세를 보이고 있다.
NHN이 서비스 중인 '한게임포커'는 36위로 톱40를 탈환했다.
최고 매출 스포츠 게임 '피파온라인4M'은 17위까지 올랐다. 스포츠 게임 역시 심심치 않은 월초 효과를 누리고 있는 장르다.
RPG 가운데서는 컴투스의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가 역주행했다. 21위까지 치고 오른 것.
몰아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컴투스는 지난 2월 17일 '서머너즈워' 게임대회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2021) 선수 선발 기준을 공개했다. 시즌 16과 17 상위 랭커들이다. 2월 22일에는 신규 몬스터 2종(음양사, 요괴무사)를 추가를 예고했다.
열혈 팬들의 시선을 모으기에 부족함이 없는 소재다.
2월 25일에는 서비스 7주년인 2021년 글로벌 마케팅 강화도 천명했다. 지역별 홍보 모델 선발과 게임대회를 무기로 한다고 덧붙였다. 첫 지역으로 일본으로 현지 유명 아이돌 그룹 '사쿠라자카46'을 홍보 대사로 선발하며 마케팅 강화를 시작했다.
그리고 3월 2일(화) 새로운 몬스터 2종을 업데이트했다. 또 2021년 추가 예정인 신규 몬스터 일러스트를 공개하며 엄지족을 설레게 했다.
한편 2월 몰아친 외산 게임 중에서 '삼국지 전략판'이 24위로 단숨에 톱40에 진입했다. 이 작품은 쿠카게임즈가 지난 2월 24일(수) 출시한 전략 시뮬레이션게임이다. 출시 직후 맞이한 연휴에 이용자가 몰리면서 매출 차트에서도 두각을 보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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